[2014 VISION ISSUEMAKER-국어논술 부문] 국어논술 미담/신들린언어논술학원 최강 원장(해법독서논술 대전세종 지사장)
[2014 VISION ISSUEMAKER-국어논술 부문] 국어논술 미담/신들린언어논술학원 최강 원장(해법독서논술 대전세종 지사장)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4.01.0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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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학원으로서 사회적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겠다”

 

교육봉사 통해 미담만의 독해 프로그램 전파

 

 

학원하면 사교육의 대표적 기관으로 손꼽힌다. 그러다보니 교육보다는 교육상품을 파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편견 속에서 사교육의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그룹이 있어 주목을 끈다. 국어논술 미담은 차별화된 독해프로그램으로 인정받는 학원이다. 이 학원은 무료교육봉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가는 발걸음을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

 


어휘력 강조하는 차별화된 독해프로그램

일반 공교육에서 행해지는 국어논술교육은 교육자 중심의 강독수업인 경우가 많다. 이런 수업은 소수의 상위권 학생들에게나 적절한 방법으로 그 밖의 학생들은 들러리 아닌 들러리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최강 원장은 공교육에서 해내지 못하는 역할을 학원에서 해내겠다는 다짐으로 교재와 교수법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미담만의 어휘력 중심의 독해프로그램이다. 그는 “정해진 교육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공교육과 달리 학원은 하나의 교육이라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곳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다보니 차별화된 부분이 존재해야합니다. 저희는 개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어휘력 학습과 그에 따른 적절한 지문제시로 독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미담의 독해논술프로그램은 우선 학생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공인된 시스템을 통해 평가하고 결과에 맞추어 지문을 선정해 그에 맞는 어휘사전을 만들어 제공한다. 미담의 국어수업은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다고 어휘훈련을 위해 무조건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은 지양한다. 대신 한자 어원을 적용해 어휘 추리력을 길러주고 어휘망을 그려 어휘 활용능력을 높여준다. 최 원장은 “입시위주로 흘러가다보니 국어논술교육이 선생님 중심의 일방적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호소통을 통해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수법이 이루어지기에는 지금 우리교육의 벽이 너무 높죠”라고 말했다. 그는 국어논술의 첫 단추를 잘 채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국어논술의 첫 단추는 바로 어휘력이다. 기본적인 어휘력의 뒷받침 없이 독해먼저 강요하기 때문에 국어논술분야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나온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미담만의 차별화된 독해프로그램은 이미 많은 교육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국어논술분야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早學(조학)’을 아십니까?
학원계에 몸담은 지 이제 15년. 2003년 신들린언어논술학원을 개원하며 그만의 논술 교수법을 전파하기 시작했다는 최 원장은 지나간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지 잠깐 생각에 잠겼다. 그는 “제가 처음 학원계에 입문했을 때 학원계는 정말 이전투구의 장이었죠. 교육보다는 돈이 앞서는 곳이었으니까요. 누가 더 많은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지, 누가 더 많은 학생들을 모으는지가 주 관심대상이었죠”라며 “하지만 그런 모습들도 순간이더라고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점점 본질이 무엇인가를 깨달으면서 소수인원 중심의 실력 있는 강사 쪽으로 다시 재개편됐어요”라고 학원의 흐름을 간략히 소개했다. 그래도 여전히 가짜 정보와 가짜 강사가 판치는 학원계에 염증을 느낀다는 최 원장은 “우리가 원래 목표했고 준비했던 것처럼 학교와는 질적으로 다른 교재와 교수법으로 차별화하고 학부모들이 인정하면 교육청과 연계해서 사회적 기업 형태로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바로 저희가 바라는 바입니다”라고 전했다. 학원이 하나의 교육상품을 생산해내는 곳이라면 그 상품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것이 최 강 원장의 생각이다.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기 위해 최 원장은 미담언어논술연구소라는 평생교육원을 설립했지만 난관에 봉착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학원이라는 간판을 걸고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 첫 준비단계가 바로 ‘조학’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만을 도와야한다는 봉사의 흐름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더라도 남들의 시선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들, 교육의 방향을 잡지 못한 소외계층들을 위해 ‘조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인과 학부모들을 위해 매주 학부모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특강의 운영 목적은 첫째, 사교육비가 부담되는 소외계층의 학부모들에게 국어논술교육의 팁을 알려주고 그를 통해 자신의 자녀를 교육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이중 자격증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자격증 발급까지 해주는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미담의 ‘조학’과 관련된 모든 강의는 무료로 이뤄지고 있다. 미담의 강사진 또한 최 원장과 생각을 같이 하는 이들이다. 사회 환원 차원의 교육봉사에 같이 동참함은 물론 교육프로그램 차별화를 위해 본질적인 문제가 어디인지 찾고 그것을 수업에 녹여내는 교수법을 항상 협의하여 연구하고 있다.

 

 

“2014년도는 도약의 해 될 것”
열린교육을 표방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어휘를 찾고 스스로 독해를 하는 ‘스스로학습법’으로 기존 언어능력이 없었던 학생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는 최강 원장은 “2003년 신들린언어논술학원 개원부터 2010 미담언어교육연구소, 2011 국어논술 미담학원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국어논술에 눈을 뜨고 흥미를 느낄 때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는 그는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과 독해력을 거듭 강조했다.
최 원장은 2014년도에는 예비사회적 기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다. 그는 “2014년은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일반 사교육과 같은 영리목적의 학원운영에서 벗어나 사회적 환원도 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새로운 학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내내 국어논술교육의 문제점을 토로하며 마음 아파한 최강 원장은 진심을 가진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철학과 소신대로 국어논술 미담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인정받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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