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Korea & Best Korean] 금오공과대학교 디자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전문인재 양성 사업단 장성호 교수
[Brain Korea & Best Korean] 금오공과대학교 디자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전문인재 양성 사업단 장성호 교수
  • 방성호 기자
  • 승인 2013.12.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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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방성호 기자]

[Brain Korea & Best Korean]


 

21세기 신부가가치산업 이끌 인재 양성


현장실무능력 중심의 교육 인프라 구성할 터

 

 

 

 

새 정부에서 창조경제 성장을 주창한 이후 각계각층에서는 경제 발전을 위한 새 모델 탐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중 21세기 융합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로 가장 촉망받고 있는 산업 분야가 바로 ‘디자인 산업’이다. 하지만 2000년 이후 한국의 국가 디자인 경쟁력은 급격히 성장해온 반면 그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확충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크게 인식되지 못했다. 이 같은 디자인 역량과 산업계 니즈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화전문인재양성과 디자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구축이 절실하다.

 

 

미래산업 동력될 디자인 융합생태계 구현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는 이번 ‘BK21 플러스 사업’에서 ‘디자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전문인재 양성 사업단’에 선정되며 관련분야의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게 됐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장성호 교수는 “저희 사업단은 디자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전문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공학과 신설된 디자인공학의 학제적 융합을 시도한 사업단으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금오공대 산업공학부는 생산 및 서비스 시스템의 설계 및 경영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산업경영공학’과 제조 및 인간공학에 기초한 공학적 설계방법론, 제품 및 서비스디자인, 경영학, 심리학 등 학제적 전문지식을 응용하는 ‘디자인공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6년도부터 산업시스템심화프로그램인 공학인증기준(ABEEK)을 반영한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내실 있는 공학교육을 실시해왔던 금오공대 산업공학부는 공학디자인을 위한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이미 국내·외의 인정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단에서는 디자인과 산업 생태계간의 융합을 통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융합생태계 구현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공학디자인 특화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재원 확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대구·경북권 공학 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해 모집지역을 광역화하고 지역기반 기업체의 우수 인력을 교육하며 국제화를 위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고자 한다. 그리고 중소,중견기업 및 국내․외 대학과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공학 디자인 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Total 공학 디자인 심화과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인재의 학습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학금 수혜율 개선, 지역 특성화 분야 창업 및 취업을 위한 산학친화형 협력체계 구축을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양질의 교육이 이뤄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교과과정 개선과 새로운 제도 도입을 통해 연구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분야별․전공별로 전문적인 자문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국축하고, 우수 교원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 개발, 국제규모 심포지움 및 컨퍼런스 개최 등 다각적인 방면의 능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긴밀한 산학협력 통해 실무전문인력 양성
장성호 교수는 “이번 사업단에서는 국가 산업단지의 중소·중견기업의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단계에서 요구하는 지식 및 애로사항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론적 지식만을 갖춘 인재보다는 실무단계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자 합니다”라며 실무인재가 사업단의 주요 쟁점이라고 밝혔다. 양성 인재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산학협력의 활성화라고 할 수 있다. 금오공대 산업공학부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인적 교류 실적을 쌓아왔다. 최근 3년간 산학협력으로 정부 연계과제 33건, 산업체 연구과제 10건을 수행했으며, 공동 세미나 및 포럼을 15회 개최하고, 기업기반의 Capstone Design 연구소를 운영해왔다. 또한 최근 산업체 경력 전임 교원 30%를 신규 채용하고, 현장 실습 교과목 이수, 산업체 재직자 교육 실시, 산학공동체 분과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 같은 산학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단에서는 융·복합 산학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가족회사 연계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형 교육기회의 활성화와 산학중심 및 기반 전문가 연계 활동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디자인 산업은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고부가가치 특화산업이며 국가전략분야의 산업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고급 실무전문인력의 양성은 시급한 과제이다. 장성호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이 창조경제가 요구하는 신산업, 신시장 창출 분야에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디자인산업 인재양성에 앞장서게 될 사업단의 숨가쁜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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