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푸른 산호 바다와 세계 3대 선셋 포인트가 한 곳에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서쪽에 자리 잡은 코타키나발루는 푸른 바다와 열대 밀림,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4095m)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관광지이자 휴양지다. 해안을 따라 눈부신 백사장이 즐비하며, 이를 따라 최고급 리조트가 이어져 힐링을 바라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코타키나발루 어디에서나 푸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이곳 바다는 산호초가 발달했고 수심이 얕으며 물이 맑아 스노클링을 즐기는 이들에게 최적의 포인트로 알려졌다. 이를 비롯한 프리다이빙,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며 코타키나발루의 청정 바다의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전 세계에서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다. 남태평양의 피지, 그리스 산토리니와 함께 세계 3대 선셋으로 불리는 이곳은 해질 무렵이면 바다와 어울린 석양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형형색색 변하는 노을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아늑한 평화로움에 빠져든다. 다가오는 이번 여름 휴가, 코타키나발루가 선사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진정한 힐링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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