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잠자는 외국 동전으로 재테크 하세요’
[이슈메이커] ‘잠자는 외국 동전으로 재테크 하세요’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8.07.0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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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잠자는 외국 동전으로 재테크 하세요’
편리한 외국동전 환전 및 기부 서비스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
 

현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06년 조사한 ‘국정감사, 90일간의 기록! : 국정감사 결산 자료집’에 게재된 ‘외국 동전 환전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와 방치되는 외국 동전이 한 해 5백억 원에 육박하고, 환전을 못 해 보관되고 있거나 잊힌 외국 동전은 4~5천억 원에 이른다고 보고됐다. 10년도 훌쩍 넘은 지금, 이 같은 외국 동전의 방치는 더 높아졌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때문에 외국 동전의 효율적 활용과 환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 동전 환전 서비스로 국내 가계경제에 보탬 되고파
 
많은 여행객들은 현지에서 쓰고 남은 외국 동전을 환전할 길이 없어 대부분 공항에 비치된 기부함에 기부하거나, 분수대에 던지는 기념주화로 사용, 혹은 단순 기념의 의미로 보관을 하고 있다. 이에 이 같은 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여행객들이 가진 외국 동전 환전 이슈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외국 동전들로 현명하게 재테크와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외국 동전환전 사업 바로코인(VAROCOIN)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코인은 현재 미국달러,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위스프랑,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싱가포르달러, 홍콩달러, 위안, 바트, 루피아, 링깃, 페소 등 동남아 국가를 포함하여 최대 15개국에 대한 외국 동전 환전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대상은 NGO단체, 지자체, 기업 등 B2B 영역이며, 개인들도 외국 동전을 환전할 수 있게 B2C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NGO단체의 경우 기부로 모여진 외국 동전들의 처치 이슈가 있고, 지자체 역시 기부 혹은 관광지에서 발생하는 외국 동전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도 같은 경우다. 이에 바로코인은 이 같은 단체들이 처리하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던 외국 동전을 환전해 기부금이나 자본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주고 있다.
 
서동준 대표는 “바로코인 서비스를 통해 외국 동전 환전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외화 낭비를 줄이고, 방치되는 외국 동전에 대한 대책으로 가계경제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앞으로 기부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정착시켜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자 한다”고 힘주어 전했다.
 
바로코인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있지만, 구성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바로코인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있지만, 구성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접근성 극대화한 외국 동전 환전 자동화기기 개발에 박차

 
바로코인은 광고대행사인 ‘트리니티인터렉티브(TRINITY Interactive Inc.)’의 자회사로 올해 정식 출발했다. 평소 사업아이템에 관심이 많았던 서동준 대표가 지난 2012년부터 고심 끝에 준비한 사업으로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그동안 없었던 사업 영역이었기에 많은 어려움도 뒤따랐다. 하지만 판로 개척을 확보하는데 주효했던 서 대표의 인적 네트워크와 시장의 특수성을 간파한 통찰력으로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뚫고 사업화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하드웨어와 시스템, 디자인에 대한 특허는 사업에 큰 힘을 싣고 있다.
 
올해 전국 주요 도시로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외국 동전 환전 서비스는 초기 사업이다. 때문에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환전업 특성상 고객이 회사로 직접 방문해야 하기에 서울과 수도권 외의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은 한계가 있다. 때문에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 사업 영역을 B2B에서 B2C로 확장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국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환전소를 운영하고자 현재 매뉴얼 작업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환전업 특성상 거쳐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애고,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외국 동전 환전 자동화기기를 현재 개발 중이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의 은행·편의점 등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바로코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자동화기기가 갖는 이점은 무엇인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국에 있는 모든 자동화기기가 연결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국 동전 구매를 원하는 이들이 실시간으로 모든 지역의 자동화기기에서 보유한 외국 동전 수량을 조회해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 기기를 통해 환전한 금액은 바로코인 포인트로 적립되어 본인 계좌로의 즉시 이체도 가능하고, 범용성이 높은 포인트로 전환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여행 관련 기업은 자동화기기를 광고매체로 활용해 부가적인 수익을 거둘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여행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외국 동전 환전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바로코인은 여행 관련 서비스와 광고 매체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외국 동전 환전 서비스의 국내 시장 정착과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싶다. 나아가 국내와 상황이 비슷한 세계 여러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고려하고 있다. 해외여행 시장이 큰 유럽 국가 및 미국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
 
못다 한 말씀이 있다면?
“바로코인과 트리니티인터렉티브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시키고 있는 기업이다. 항상 직원들과 함께하는 기업이다. 때문에 성장에 따른 ‘노력에 대한 헌신을 인정하고, 외면하지 말자’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헌신해주는 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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