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감성 발라드 곡 ‘찰과상’으로 돌아온 최반장
지난 6월 21일에 발매된 최반장의 발라드 곡 ‘찰과상(Abrasion)’에 대중의 관심이 이어졌다. 최반장은 20대 때 인디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여 홍대와 대학로 등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고 십 수 년이 지난 이후에 밴드 AZERC의 랩과 보컬리스트로 컴백했다.
AZERC(에이저씨)는 데뷔 당시 40대 신인 록밴드로 이슈가 됐으며 데뷔곡으로 디지털 싱글 ‘갑상선(甲常先)’이라는 갑질하는 문화를 비판하는 내용의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 후 맴버 각자의 생업과 육아 등으로 후속곡 발표가 더뎌진 사이에 최반장은 솔로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첫 번째 솔로 곡 ‘BASE’는 야구를 주제로 한 랩 메탈 곡을 발표했고, 1년 뒤 기존에 발표했던 하드록, 헤비메탈 사운드의 곡들에 비해 대중성에 중점을 둔 ‘찰과상(Abrasion)이라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돌아온 것이다.
’찰과상‘은 최반장이 한 때 사랑하던 연인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힘들어하지만, 그 연인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고 개성 있는 보이스로 호소력 있게 표현하였다. 싱어송라이터 잼투와이와 전준혁이 작곡과 편곡에, 기타리스트 장지훈이 세션으로 참여하였고, 신예 권명주 감독이 참여한 뮤직비디오에는 tvN 코믹드라마 ‘푸른거탑’의 주인공 ‘최말년’ 배우 최종훈과 미스트롯 시즌1의 출연했던 ‘트욘세’ 가수 겸 배우 한가빈이 남녀 주인공으로, 가수 노현태가 카메오로 우정 출연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찰과상’ 뮤직비디오가 진지함 속에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최반장의 지인들 중 다수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찰과상’의 곡을 호평하는 피드를 SNS 등에 게시하여 화재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최반장은 유튜브 채널 ‘최반장TV’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1인 스포츠 중계를 하는 스트리머로도 활동 중이다. 최반장의 새 싱글 '찰과상(abrasion)' 발표를 통해, 보다 대중들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곡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최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