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당선인, 서울지역 최다 득표율 차이로 당선

서울 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당선인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지역 최다 득표율 차이로 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병) 지역 개표결과를 살펴보면 유경준 당선인이 과반이 훌쩍 넘는 65.3%(70,917표)를 득표한 것에 반해 상대 민주당 김한규 후보의 득표율은 절반 수준인 33.5%(36,423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지역에서 제일 큰 득표율 차이이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통틀어서도 2번째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현격한 득표율 차이는 유경준 당선인이 경제전문가로서 비정상적인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세금부담을 해소해줄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검찰에 고발된 상대 민주당 김한규 후보의 ‘노인폄하 카톡 강령 논란’이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사실 유 당선인은 늦게 공천을 받아 선거운동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유경준 당선인은 강남(병) 지역에 오자마자 당협위원장인 이재인 위원장과 현역 이은재 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보수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주민들의 민원을 꼼꼼히 살피면서 지역 현안을 재빠르게 파악하며 짧지만, 성공적인 선거운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경준 당선인은 “주민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전폭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떨어트린 ‘세금폭탄’을 막아내고 강남구 내의 균형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서울 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당선인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