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성공과 실패는 한 수 차이”
“주식, 성공과 실패는 한 수 차이”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7.11.03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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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주식, 성공과 실패는 한 수 차이”


회계지식과 주식경험을 토대로 안전한 주식투자 지침서 만들다

 


2013년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일부 건설업체는 영업 손실을 발표했고, 2014년 1분기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적자결산을 발표했다. 이와 달리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1분기에 영업이익 800억원이라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대기업의 분식회계를 의심했다. 그중 한 사람이었던 김영태 대표는 분식회계 기업을 조사하기 시작, 2015년 11월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여부 검토 후 금융감독원에 분식회계로 신고했다. 그 후 분식회계추방연대 대표로서 분식회계 근절 활동을 벌였던 김 대표는 주식투자에 번번이 실패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그동안에 쌓은 회계지식과 주식경험을 토대로 <주식, 성공과 실패는 한 수 차이>라는 서적 발간을 앞둬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분식회계의 심각성을 깨달은 <과연 대우조선해양만 그럴까?>의 저자 김영태 대표는 분식회계추방연대 대표로서 분식회계를 의혹이 있는 기업을 다수 신고했다. 이후 김 대표는 <분식회계, 그 피해자들은 누군가>라는 책을 발표해 분식회계가 국가와 국민에게 끼친 금액을 산출했으며, 더불어 분식회계 관련 기고를 2016년 10월부터 꾸준히 하고 있다.

 

 

분식회계의 위험성 강조한 전문가

김영태 대표는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 이후 대한민국에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분식회계를 하는지 알아보려고 분식회계에 대해 연구해 <과연 대우조선해양만 그럴까?>라는 책 한 권에 그 결과를 담았다. 김 대표에 따르면 분식회계는 엄연히 사기죄로, 그 중에서도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식회계가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식회계는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끼칩니다. 이는 일반인들은 주식회사에서 산 주식을 통해 기업 운영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분식회계를 통해 주가 조작하면 개인투자자들은 여기에 속아서 투자를 합니다. 이렇게 부풀려진 주식은 나중에 사라지고, 그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봅니다. 그리고 그들의 피해규모는 국가적 손실로 이어집니다”라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미국은 2001년 엔론이라는 기업이 분식회계로 주가를 조작해 약 1조7천억원을 손해를 봤고, 이후 분식회계로 걸린 기업에 대한 처벌이 매우 엄중해 졌다고 한다. 그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에도 분식회계보상제 등 분식회계 관련 규정이 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 대상으로 좋은 주식 알리다

김영태 대표는 분식회계에 관심을 갖다보니 차츰차츰 주가조작과 주식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해 피해를 보는 개인투자자들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기본적으로 주식투자에는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자료가 신뢰성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분식회계를 연구하다 보니 기업을 분석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4월에 SBN인베스트를 설립했습니다”라고 말했다. SBN인베스트는 ‘Spiritual wisdom is Better than Nice skill’의 약자로, 주식을 사고파는 기술보다 주식의 원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을 내포한다. 그는 “좋은 주식은요,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사서 오르면 좋은 주식이고, 내가 샀는데 하락하면 나쁜 주식입니다. 그러나 좋은 주식도 고점에 도달하면 나쁜 주식으로 변합니다. 일례로 LG전자 주식은 지난해 11월에 매수해 올해 6월에 매도한 투자자들은 100% 수익을 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하향세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8월에 다시 상승해 좋은 주식으로 변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에 영원히 좋은 주식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는 등락이 존재하기에 좋은 주식이라고 해서 오랫동안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주식을 적기에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주식 지침서 출간

현재 김영태 대표는 <주식, 성공과 실패는 한 수 차이>라는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이 책에는 김 대표가 그동안 주식을 겪으면서 쌓은 그만의 노하우가 집대성돼 있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은 기관이나 외국인, 돈이 많은 소수의 사람들이 좌지우지합니다. 이러한 세력들의 의도를 미리 파악해 주식에 투자한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지인이 전해준 정보나 주식방송을 통해 주식을 배우고, 거기에 의존합니다. 세력들이 이를 파악하고 작전을 짜기에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저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올바른 주식투자에 대해 안내해줘 이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주식, 성공과 실패는 한 수 차이> 집필을 결심했습니다. 이 책은 주식꾼보다는 다수의 일반투자자가 안전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 즉 주식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주식, 성공과 실패는 한 수 차이>에 담긴 개인투자자들을 위하는 김 대표의 마음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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