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와 생명력이 담긴 디자인 추구
스토리와 생명력이 담긴 디자인 추구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1.11 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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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스토리와 생명력이 담긴 디자인 추구

 

끊임없는 소통으로 디자인 산업의 선순환 이끌다



 

 

보다 원활한 소통의 수단으로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과 기관은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평판을 쌓아나갈 수 있다. 이처럼 디자인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오늘날 브랜딩의 영역은 사업 전반에 걸친 모든 부분으로 확대되었다. 이에, 종합적인 영역의 홍보문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한 개념도 확장되고 있다. 때문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다.


 

네트워크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서비스 제공

소통이 시대적 화두로 부각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그 중요성과 활용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와 도시 역시 브랜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미지 개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속에서 디자인은 어떻게 보여주고, 무엇을 말할 것인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과정을 거친다. 보다 역동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 제공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순한 일회성의 브랜딩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숙고도 필수적이다. 이에, 스토리가 담긴 디자인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비노디자인(대표 유영희)이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 전문기업 비노디자인은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의 토탈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시다. 논리적인 전략과 비주얼 솔루션을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상적인 결과물을 탄생시키는 점이 그들의 강점이다. ‘Visual Insight & Innovation’이라는 기업명의 의미와 같이, 클라이언트는 물론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바탕이 되어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이같은 가치관을 바탕에 두고, 편집 및 패키지 디자인, 디지털 영상 및 이미지 촬영 등 디지털 광고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시각 디자인의 영역을 총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 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중국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유영희 대표는 “비노디자인의 결과물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확인되고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때, 그리고 그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며 “이를 위해 비노디자인은 단순히 시각적인 만족도를 넘어, 스토리가 녹아든 디자인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을 추구합니다. 고객사 및 소비자의 중간 지대에서 접점을 찾아 가장 훌륭한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춘 토탈 디자인 제공할 터  

비노디자인이 추구하는 생명력있는 디자인은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콘텐츠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한식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음식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이미지 개발에 앞장섰고, 서울특별시 공식 관광정보 ‘Visit Seoul’ 프로젝트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정보 전달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아이콘 구축 작업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외국에 소개하는 사업에도 함께하며 다양한 브로슈어와 책자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비노디자인의 경쟁력은 유영희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에서 기인한다. 지난 20여년간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업계의 총체적인 노하우를 쌓아온 유 대표는 그 과정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기존 전통적인 4대 광고매체를 통한 마케팅을 의미하는 ‘ATL(Above The Line)’과 미디어를 매개하지 않는 프로모션을 뜻하는 ‘BTL(Below the Line)’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이다. 이때 그동안의 경험을 통한 그의 가치가 빛을 발할 시기가 다가왔고, 삼성전자 디자인 센터 출신의 한명훈 실장과의 의기투합으로 창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배경은 디지털 시대가 열리면서 당장 눈앞의 변화도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며 성장을 지속해 온 비노디자인의 탄탄한 뼈대를 느끼게 한다. 때문에 ‘비노리안(Vinnorian)’으로 불리는 그들의 전문화 된 크리에이터들은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유영희 대표는 “미디어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경험과 경쟁력을 키워나가며,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앞서나가는 토탈 디자인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살아 숨쉬고, 움직이면서 반응하는 결과물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여 비노디자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것입니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디자인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고 덧붙이며 생명체로서의 디자인을 존중받기 위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한 유영희 대표. 그의 확고한 신념과 구성원들의 열정이 원동력이 되어 국내와 해외 어디에서나 그들의 ‘작품’을 찾을 수 있는 글로벌 에이전시로 거듭날 비노디자인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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