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인류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 김용호 기자
  • 승인 2012.11.2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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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무기로 화장품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다
[이슈메이커=김용호 기자]

Fresh Energy Osan & Beauty Company

 

 

오산시에 위치한 ㈜엔코스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급변하는 화장품 업계에서 정상을 향해 쾌속질주 중이다. ㈜엔코스의 중심에서 회사를 이끌고 있는 홍성훈 대표는 향후 화장품 업계 동향과 미래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는 전문가였다. 사람향기 풀풀 나는 그를 만나 뷰티산업의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눠봤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오산시 가장 1산업단지에 위치한 화장품 기업 ㈜엔코스는 34세의 젊은 CEO 홍성훈 대표를 필두로, 선발 업계를 뛰어넘는 노하우⦁창의력은 물론이고 국내 대기업과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내실 있는 화장품 OEM/ODM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설립 된 ㈜엔코스는 병원용품 비즈니스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던 홍 대표의 선견지명에서 시작됐다. 그는 “당시 병원용품 관련 패키지업체들의 전자제품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봤었죠. 하지만 패키지 디자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웠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패키지를 개발하면 이 분야가 발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라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가능성과 젊음을 무기로 시작한 사업이다 보니 초기 어려움도 많았다. 제조업 분야는 대게 제품을 생산∙납품 후 대금을 지불 받는데, 대금결제를 해주지 않는 업체가 생기다 보니 자금운용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와 지인으로부터의 사기, 목 디스크로 까지 고생했던 홍 대표는 당시를 회상하며 “어떻게 보면 사업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했어요. 돈을 벌자는 마음을 비우고 인류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자고 마음먹었거든요”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수익이 적더라도 우리의 기술과 성의를 알아주는 업체와 거래해야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파트너들이 보이더라고요”라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던 당시의 모습을 전했다. 현재 홍 대표는 당시의 관계사들과 업무협약과 기술협력으로 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고, 신뢰를 더욱더 구축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차별환 된 자동화시설 기반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

대기업 OEM/ODM 생산에 꾸준한 연구를 진행 중인 ㈜엔코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엘지생활건강, 토니모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알정도의 유명기업들의 제품을 생산하며, 연 2회 상품을 기획하고, 업계의 BM(business manager)들과는 활발히 PT를 진행하고 있다. 시트 마스크 전문 및 화장품의 포장방법⦁형상 등의 제품을 기획⦁출시하고 있는 ㈜엔코스는 한 가지 품목에 집중하기 보단, 다양한 패키징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사 브랜드 ‘시크릿 에이’(SECRET - A)의 제품개발도 병행하고 있는 ㈜엔코스는 2011년 화장품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의 품질은 물론 아이디어 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이러한 시장의 반응을 토대로 최근에는 패키징 및 품목의 다양화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엔코스는 따로 판매처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브랜드 홍보차원에서 소셜커머스나, 서브스크립션커머스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중이며,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홍 대표는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과 국제 화장품 관리 기준인 ISO 22716의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엔코스가 더욱더 성장 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지속적인 특허 출원을 통해 국내에서의 자사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답했다.

설비투자 또한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그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자동화기계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홍 대표는 “업무의 효율성과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시설증설과 기계도입에 아낌없이 투자 할겁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강조했다. 최근 영국과 러시아 등 제조업 선진국과 제조업 분야의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엔코스의 방문이 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한 ㈜엔코스에 대해 홍 대표는 아직은 국내시장 안착이 우선이라 말한다. 그는 “세계시장 진출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국내시장에 집중하고 싶어요”라고 밝히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이 곧 해외시장에서 성공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라며 의견을 피력했다. 덧붙여 그는 “디자인과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주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관계사에게는 비즈니스 그 이상의 즐거움을 주고 싶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남겼다.

 

직원들과 비전 공유하며 변화와 혁신 추구

경영학도였던 홍 대표는 지금의 대기업을 일군 세대를 보며 기업인으로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는 “세계적인 기업 3M, P&G와 같이 Open Innovation식 경영을 바탕으로 회사를 끊임없이 변화시키며,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라며 “소비자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이 세상에 이바지 하는 것이 저의 경영 철학입니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중간 홍 대표는 자신이 만든 홍성훈 Bus이론을 설명했는데,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가는 과정은 결국 우리내 인생이고, 버스정류장처럼 목표를 세분화해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이와 같은 열정을 주문한 홍 대표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마음가짐이죠. 아버지 세대들의 노력처럼 우리도 역동적인 회사⦁대한민국을 이끌어 봅시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변화의 첫 걸음은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는 전 IBM 회장 루 거스너의 말처럼 이제 막 도약의 첫 발걸음을 땐 ㈜엔코스가 국내는 물론 세계 화장품 업계에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는 일류기업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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