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조잔디 사업으로 환경과 건강 위해 노력
친환경 인조잔디 사업으로 환경과 건강 위해 노력
  • 박성래 기자
  • 승인 2012.11.27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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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기업
[이슈메이커=박성래 기자]

Woman Power

 

코니그린체육건설(주) 김용숙 대표

 

 

손자손녀의 재롱을 보며 여생을 설계 할 시기에 여러 가정의 가장들을 거느리고 그들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기업인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코니그린체육건설(주) 김용숙 대표는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먼저 보낸 아픔을 뒤로 하고 그의 남편과 함께하던 직원들을 추슬러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은 기업으로 발전시키며 여러 사람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친환경 인조 잔디 ‘코니그린’

대전에 위치한 코니그린체육건설(주)은 친환경 인조잔디 시공 전문기업으로서 여성 기업인 김용숙 대표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용숙 대표는 “의식주에 대한 친환경 제품이 소비자와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코니그린체육건설(주)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과 시설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 인조잔디의 대전·충남지역 총판도 담당하고 있는 코니그린체육건설(주)은 다수의 공사실적을 통해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카이스트, 대전대, 우송대 등 다수 대학과 고등학교는 물론 실내외 운동장을 비롯해 서울 중랑구 운동장(축구장), 국방과학연구소, 한전태백전력소, 유성 C.C 골프연습장 등 각종 경기장에 설치되어 있다. 김용숙 대표는 “코니그린이 시공하는 인조잔디의 특성은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며 비와 바람, 태양 등 자연환경에 노출돼 있어도 오래 지속되고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코니그린 인조잔디의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재활용이 가능한 코니그린체육건설(주)의 인조잔디는 인조잔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점을 최소화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용숙 대표는 직원들과의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 기업인이다. 여기에 그는 여성 기업인의 섬세함을 더해 회사를 더욱 급성장시켰다. 뿐만아니라 투명 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회사의 이익이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직원들과 나누는 ‘직원우선경영’을 펼치고 있어 코니그린체육건설(주)을 더욱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을뿐더러 여타 회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Q마크 품질인증, KISS인증 등 각종 품질인증에 공격적으로 매진한 그는 친환경적인 제품시공에 중점을 두면서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고객을 배려하기위해 시공 후에는 철저하게 24시간 AS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이고 있다.

 

직원의 행복이 경영의 최우선이자 ‘꿈’

화합과 나눔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있는 김용숙 대표는 사실 처음부터 전문경영인은 아니었다. 김 대표는 “5년 전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코니그린 대표로 취임했을 당시에는 단계적으로 회사를 정리하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직원들이 먼저 단결해 회사를 살려보자는 신념과 열의를 보여주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이끌어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열심히 코니그린을 경영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녀가 나눔 경영을 펼치면서 회사의 이익금을 직원들에게 분배하려고 생각하게 된 것도 처음 코니그린체육건설(주)을 맡았을 당시 직원들이 보여준 열의 때문이다. 하지만 30년 가까이 주부로 살아온 김 대표에게 회사 경영은 만만치 않았다. 자칫 지금까지 쌓아 올린 탑까지 무너질까 염려하던 그는 우려와 걱정을 뒤로하고 결재서류에 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무실과 현장을 쉴 새 없이 누볐다. 그러다보니 더욱더 전문적으로 회사를 경영하자는 마음으로 주경야독하며 조경기능사자격증도 취득했고,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김 대표는 전문건설협회 대의원직을 맡아 홍일점으로 한국의 전문건설 분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회의에 참석해 관련 활동을 할 때는 그 동안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는 그는 “처음 코니그린을 맡을 당시 나를 만류하며 걱정하던 사람들도 지금은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내온다”고 밝혔다. 김용숙 대표는 예전 주부의 삶을 살 때보다 경영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며 항상 함께하는 직원들에게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해줄 수 있을 때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정말 인복이 많은 사람입니다”라며 많은 인복을 받고 있는 만큼 그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려고 애쓰며 그게 바로 행복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꿈은 정말 소박하다며 자신과 함께 일하는 직원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자신이 먼저 직원들에게 숨김없이 마음을 열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가가니 그들 역시도 진실하게 다가왔다며 코니그린체육건설(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남자들도 살아남기 힘든 건설 현장에서 오랫동안 인정받으면 여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용숙 대표. 기업의 대표는 직원들과 선을 두거나 엄해야 한다는 틀을 과감히 깨고 모든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는 김 대표는 친환경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녹화사업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보다 나은 친환경적인 제품생산과 더불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온 정성과 노력을 쏟겠다는 그의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이 내실 있는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 가치를 만들어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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