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의 행복한 상상, e영어캠프가 책임질 것“
“영어 학습의 행복한 상상, e영어캠프가 책임질 것“
  • 안수정 기자
  • 승인 2012.10.0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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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비 맞춤형 통합 영어 시스템
[이슈메이커=안수정 기자]

[Value of Education] ㈜토트스쿨 김진섭 대표이사

 

▲(주)토트스쿨 김진섭 대표이사

 

 

 

 

 

 

 

 

 

 

 

 

 

 

국내 영어교육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실용영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2014년부터 수능 외국어 영역의 리스닝 부분이 50% 확대되고, 질문과 답안지가 모두 영어로 표기되며, 2016년부터는 NEAT이 시행 예정이다. 또한 공교육 강화 계획을 보면 앞으로 듣기/쓰기/말하기 영역이 영어 내신 성적에 50% 이상 반영이 된다고 하니 학생들의 불안감은 고조될 수밖에 없다. 나아가 경기침체와 학원 교습시간 제한 정책 등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나아가 학원까지도 온라인 영어 학습에 큰 관심을 기울이면서 시장에는 다양한 온라인 영어교육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신뢰의 기업

온라인 영어교육 솔루션 개발과 함께 전국 지사망을 토대로 학교 및 학원에 온라인 영어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주)토트스쿨은 주력 제품인 e영어캠프를 통해 영어학습의 통합적 교육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체계적 학습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즉 교육시장에서 검증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휴, 제공해 영어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평가될 만큼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영어교육 솔루션 업체들 가운데 (주)토트스쿨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진섭 대표이사는 (주)토트스쿨은 태어난 배경이 남다르다고 설명한다. 확인영어라는 1세대 프로그램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학원가에서는 자신들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저가에 공급받길 원했고, 여기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 (주)토트스쿨 온라인 영어교육 솔루션이다. 결과적으로 e영어캠프의 프로그램 개발자는 ‘고객’인 셈이다. 현재 (주)토트스쿨 직원들은 매달 학원을 방문해 To Do List를 작성한다. (주)토트스쿨은 해당 리스트를 통해 사용자가 요청하는 아이디어나 기능을 수집하고, 선별된 정보를 바탕으로 내부 회의를 거친 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갱신된 사항은 매해 매뉴얼 북으로 제작하고, 사용법은 VOD와 PPT, PDF 등으로 준비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e영어캠프를 사용하는 한 학원의 원장은 “신규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타 업체와는 달리, 시간이 흘러도 관리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것이 토트스쿨을 신뢰하는 이유죠”라고 밝혔다. 하지만 매달 e영어캠프를 사용하는 학원 수가 증가하고, 관리자 수도 늘어나 유지비용을 감당하기가 힘들 터.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김 대표이사는 프로그램 개발당시 책정된 가격을 고수한다. 그는 “고객과의 처음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저희 모토입니다”라고 가격책정에 대한 기자의 의구심을 잠재웠다.

(주)토트스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 캐릭터 도우미를 개발했다. 아이들로 하여금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윽고 잠시 인터뷰를 중단한 김 대표이사가 저학년용 스케치북을 기자에게 건넸다. 스케치북 안에는 그의 자녀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빼곡히 담겨 있었다. 그는 “제가 이 스케치북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아이의 의견이기 때문입니다”라며 “아이가 좋아하는 레이아웃이나, 디자인, 아이템을 하나도 소홀히 하는 법이 없어요. 이것이 토트스쿨의 자산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주)토트스쿨은 회사 주최의 상을 우등생에게 수여하는 이벤트를 분기별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최근 국내 교육산업이 재학생 감소와 채널 통합이라는 산을 넘기 위해 ‘콘텐츠’ 중심의 경쟁으로 돌입한 것에 대비하고자 성인을 위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기업 발전 키워드는 ‘진정성’입니다”

국내 최고 디자인 학원의 소위 스타강사 출신인 김진섭 대표이사는 수업당시 학생들의 눈빛을 잊지 못한다. 강사 시절 자신의 말 한마디에 귀를 쫑긋하고 수업 내내 주목하던 학생들을 보며 교육 종사자로의 사명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는 돈벌이만이 목적인 사교육업체는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이사는 “교육 소비자들은 사명감과 진정성을 가진 업체를 선별할 능력이 있고, 진정성 있는 교육업체가 장수하고 있어요”라며 “토트스쿨도 학생과 학부모, 학원장에게 진정성을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주위에서도 ‘돈이 될 것 같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사업을 영위하다가 접은 이들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전한 그는 교육업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학원장들은 학원에 방문하는 직원을 보고 전체를 평가한다는 관점에서 김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준비된 모습으로 이들을 대할 것을 주문한다. 고객을 방문할 때 옷매무새, 표정, 말투 하나까지 신경 쓴 직원들의 진심은 학원장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주)토트스쿨 매출신장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현재 김 대표이사는 ㈜토트스쿨의 CEO이면서도 현장을 방문하는 한 명의 사원이기도 하다. 기자가 대표의 위치에 있으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고객을 만나야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라는 간결한 말로 이해를 도왔다. 그가 앞서 말한 ‘진정성’이 무엇인지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인터뷰를 마칠 때 쯤 그의 전화벨이 울렸다. 이번 출장은 대구라면서 먼 길을 웃음으로 준비하는 김진섭 대표이사. 그의 모습에서 기자는 ㈜토트스쿨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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