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14일 4월 임시국회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을 전면 비판하며 나섰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회 공전의 원인도 제대로 모르는 정당"이라고 강하게 목소리를 높혔다. "본인들이 목청 높여 개정해야 한다던 방송법을 이제 와서 반대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며 일방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또 현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국민 눈높이 이하인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진영논리로 감싸 안고 있는 그 모두가 국회 공전의 제1이유'라고 반박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원인을 알고 있음에도 국회 공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불능정당임을 입증하는 셈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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