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24일 국회찾아 지역현안·국비 확보 초당적 협력 요청
김기현 울산시장, 24일 국회찾아 지역현안·국비 확보 초당적 협력 요청
  • 이종철 기자
  • 승인 2017.05.24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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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종철 기자]

김 시장은 먼저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우원식 원내대표와 만나 원내대표 선출을 축하하고 덕담을 건넸다.

김 시장의 방문을 받은 우 원내대표는 취재진에게 19대국회 당시 함께 의정활동(원내 수석부대표)을 하면서 여야 파트너십을 발휘, 원만한 국회운영을 해왔다는 점을 부각켰다. 그러면서 “3선 국회의원과 원내부대표, 정책위 의장 등을 역임한 뒤 지금은 울산시정을 이끌고 있다”고 김시장을 추켜세웠다.

이에 김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당의 원내사령탑(국회운영위원장)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시장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초반부터 적극 추진 중인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초당적으로 협력, 울산시 차원에서도 ‘기존의 일자리 창출을 더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또한 지역현안 및 국비확보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고 대선공약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어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 의장과 김삼화 사무총장,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 의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을 직접 만나 울산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본사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새정부 출범 이후 우리(자유한국당)는 야당의 입장이기 때문에 지역현안 해법에 대해 초반부터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특히 17대부터 19대까지 국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아온 의원들이 20대 국회에서도 원내·정책 지도부에 많이 있어 현안 대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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