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착한가게캠페인 동참해주세요”
“공주시 착한가게캠페인 동참해주세요”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4.06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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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공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정복동 단장

“공주시 착한가게캠페인 동참해주세요”


2012년 10월 19일에 창단한 공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은 타시도 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어느 시도보다 알차게 운영되는 공주시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창단 당시 부단장으로 합류해 2014년 9월부터 단원들의 추대로 단장을 맡게 된 정복동 단장은 현재까지 봉사단을 이끌어오며 봉사단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저희는 기부자들을 발굴하는 단체로 착한가게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주시내 50여 곳이 착한가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기업이나 자영업체들이 많아요. 더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 수는 약 38명 정도로 착한가게 현판식을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주시의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의 활동을 홍보하고 있기도 하다. 한 달에 한 번씩 단원들과 월례회로 나들이를 하며 친목을 다진다는 정 단장은 참여율이 저조한 회원들은 직접 찾아가 대화를 하며 참여를 독려한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봉사자가 많을수록 봉사단의 활동영역이 넓어지는 만큼 단원증가는 정 단장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단체장을 맡게 되면 회원들과 자주 만나면서 참여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단장으로서의 운영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봉사단은 일 년에 한두 번 자연보호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내 청소를 책임지고 있기도 하다.
  봉사단을 맡기 전 정 단장은 공주시 레슬링협회장과 귀산초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며 어디든지 참여해 단체를 이끄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사업을 하면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그는 그저 “봉사자체의 의미도 있지만 대인관계 속에서 같이 더불어 하는 봉사가 재미있어요”라고 답했다. 그래서 그는 힘들지 않다고 했다. 덧붙여 “봉사하는 건 좋은데 접하기가 쉽지 않아서 선뜻 참여를 못하시는 것 같아요. 봉사도 권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 단원들과 함께 봉사를 열심히 권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적으로도 기부금액이 높은 단체로 손꼽힌다. 이에 공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원이라는 것에 많은 자부심을 느낀다. 전국적으로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활동하는 단체라는 것을 뿌듯해하는 정복동 단장은 “수준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단원들을 향해 강조했다. 앞으로는 공주시 16개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정복동 단장의 꿈이기도 하다. 그는 “내년이면 70을 바라보고 있어요. 봉사단을 잘 이끌 후배들을 양성해서 물려주고 싶어요. 후배들을 통해서 우리 공주시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단체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히며 “공주시장님과 시청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우리 단체가 더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원들을 비롯해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공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뿜어냈다. 빨간 사랑의 열매가 공주시 곳곳에 열리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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