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3-4인 선거구가 2인 선거구로 분리된 것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쪼개진 선거구를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조 대표는 4인 선거구 쪼개기 야합을 '최대 적폐'라고 표현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대해 '적폐세력'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어제 '6월 지방선거에서 지방적폐 청산이 원칙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것은 적반하장"이라고 강하게 밀어부였다.
평화당은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을 중심으로 민주당 한국당의 선거구 쪼개기에 항의하는 릴레이 농성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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