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소통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터
진실된 소통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터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8.02.01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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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진실된 소통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터

 

 

 

 

기업이나 기관은 ‘가치’를 전달하고 그 결과로 성장하고 발전한다. 그 과정에서 홈페이지는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 표현된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훌륭한 UI(User Interface)와 멋진 그래픽 등 기술적 요소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 머무르는 짧은 시간에 핵심 철학을 진지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원주 지역에 자리잡은 그래인(GRAIGN/대표 육지환)은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제작 및 리뉴얼 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고객을 만나 소통하고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비즈니스 모델에 가장 적합한 최선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점이 그들의 경쟁력이다. 아울러 단순한 홈페이지 제작에 그치지 않고 아이덴티티가 구축된 브랜딩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경험이 반영된 디자인과 캘리그라피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슬로건 작업도 병행한다. 이를 토대로 현재 그래인은 원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축제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되는 ‘2018원주윈터댄싱카니발’의 홈페이지 구축에 참여하며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육지환 대표는 “스튜디오와 고객사, 수시로 변화하는 트렌드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입니다”며 “이에 서로가 만나 허울 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디자인을 전공한 뒤 군대 역시 디자인병으로 복무했다고 소개한 육지환 대표는 그간 다양한 웹 디자인 회사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쌓아왔고, IT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자신만의 색깔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2년차를 맞이한 신생 스튜디오로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높은 만족도와 생명력을 자랑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래인을 보다 유동적이고 유기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육 대표는 “능동적으로 교육과 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지역 내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시너지로 원주 지역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는 주체로 성장하고자 합니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으로 방향성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한 육지환 대표. 그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구성원의 힘이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웹 에이전시로 성장해나갈 그래인의 미래가 밝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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