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고택과 어우러진 현대 문화의 향연!
전통 고택과 어우러진 현대 문화의 향연!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7.08.29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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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 달서구, 지역 문화유산 병암서원에서 고택음악회,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역 문화유산인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고택 체험,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가진다.

달서구는 도심에 자리하고 있는 고택, 병암서원 문을 지역 주민들에게 활짝 열어 지역 및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선비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익혀 올바른 인성과 건전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선비의 하루, 고택 체험’을 운영한다.

11월까지 지역 내 가족, 학교, 직장 단위 신청을 받아 매월 수요일 또는 목요일 매월 3차례 정도, 총 14회가 예정돼 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오전 9시 30분 입소를 시작으로 병암서원 역사와 서원을 둘러보고, 전문강사의 지도로 한복, 배례법 등 예절교육을 가진다.

이어, 다식과 떡을 직접 빚어서 만들어보고 전통 차예절을 배우는 다도·다식체험을 하고 한지등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문양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떡메치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 놀이 체험 시간도 가진다.

특히, 달서구는 체험과 함께 내달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고택 음악회’도 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는 퓨전국악팀인 풍류21의 ‘프론티어’, ‘골든 트와일라잇’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우상희의 노래와 소리꾼 민정민의 퓨전 판소리가 펼쳐진다.

또한, ‘괜찮아요’의 가수 이창휘의 통기타 연주가 이어지고, 대금, 해금 등 전통악기와 드럼, 베이스기타 등 현대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감미로운 다양한 연주곡들이 고택의 고즈넉한 밤 운치에 더해져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문화를 통해 선조의 지혜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현대적 시각에서 지역 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 구민 가까이 한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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