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북미・유럽 등에서 유행하던 콘크리트폴리싱. 최근 국내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현재 약 70여 개의 크고 작은 업체에서 콘크리트폴리싱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콘크리트폴리싱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 소재의 콘크리트폴리싱 선도기업 ‘에코물산’의 정광태 대표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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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물산이 타 업체에 비해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콘크리트폴리싱 시공 시 에코물산의 특허 기술인 나노플레이트폴리싱(특허 제10-1255191호) 공법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 공법은 콘크리트 표면의 레이턴스층, 손상된 에폭시・우레탄 등의 기존 바닥을 연삭・강화제 도포・연마・보호제 도포・광택 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견고하고 매끈한 콘크리트폴리싱 바닥을 완성한다.
정광태 대표는 “에코물산과 조광페인트가 협업해 개발한 친환경 침투성 표면 강화제 ‘에코크리트’는 양생 간 발생하는 친환경 화학반응을 통해 콘크리트의 경도를 증대시켜 기존 콘크리트폴리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라고 밝혔다.
에코물산이 가진 타 업체와의 차별점은 이것뿐이 아니다. 에코물산은 콘크리트폴리싱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중심에 세라믹폴리싱에 사용하는 ‘킹세라믹(세라믹코팅제)’이 있다.
▲콘크리트폴리싱 시공 사례 - SK이노베이션 |
김 대표는 “세라믹 박막형 바닥재인 ‘킹세라믹’은 에코물산과 조광페인트가 협업해 완성된 제품으로 변성 세라믹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2액형 도료로 부착력이 우수하고, 광택, 스키드 마크 방지, 마찰 소음 저하, 내방진성, 내산성, 내구성, 내약품성, 내수성, 내마모성, 내오염성이 특화된 최우수 성능의 바닥마감재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킹세라믹을 나노플레이트폴리싱과 결합 시공한 ‘킹세라믹폴리싱’은 기능성은 물론 맑고 투명한 외관으로 아름다운 바닥을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물청소만으로도 처음과 같은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스키드마크가 발생하지 않는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나노플레이트폴리싱과 킹세라믹폴리싱이라는 독창적인 기술로 타업체와 차별화를 두고, 콘크리트폴리싱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에코물산의 현재. 하지만 에코물산은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는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에코물산의 정광태 대표는 “북미・유럽에서 성행하던 콘크리트폴리싱이 한국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에 에코물산은 나노플레이트폴리싱이라는 새로운 공법으로 콘크리트폴리싱의 가능성을 끌어올렸던 것이 콘크리트폴리싱 시장에서 에코물산이 승승장구하게 된 비결”이라고 밝혔다.
▲세라믹폴리싱 시공 사례 - 대구현대중공업 |
이어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공법인 킹세라믹폴리싱을 연구・개발했는데, 이 공법의 진가를 알아본 대기업들의 시공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미래의 다변화하는 콘크리트폴리싱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해외 콘크리트폴리싱 시장 진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기업의 시공 요청이 쇄도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에코물산. 한여름의 내리쬐는 햇살보다 더 뜨거운 에코물산의 행보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