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증, 한방 면역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자반증, 한방 면역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7.08.10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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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지훈 기자]

 



자반증, 한방 면역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왼쪽부터 유승선 대표 원장, 김예리 원장, 김성경 원장, 김종민 원장

 

 


자반증은 붉은색 혹은 보라색 반점이 신체에 생기는 질환이다. 외관상 남들에게 보여주기 힘들 뿐 아니라 방치했을 경우, 합병증 등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서양학적으로는 자반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혈관에 염증이 생겨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와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경한의원(유승선 대표원장)은 일찍이 자반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연구해 온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다. 김예리 원장은 “한의학은 과학적인 자료와 임상경험이 부족한 분야라는 편견을 받기도 하는데, 우리 동경한의원은 자반증 치료를 위해 과학적인 연구를 선행해왔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동경한의원의 유승선 대표 원장은 <주치의의 자반증 노트>라는 저서를 집필해 일반인은 물론 전문 의료인의 이해를 높인 바 있다. 이는 국내 처음으로 자반증만을 다룬 책으로 자반증 한방치료에 관한 가이드와 식이요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반증 한방치료의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발표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논문과 내방환자를 대상으로 얻은 치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반증 치료용 한약 ‘자로탕’은 그 복용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미국 PDA(식품의약국) 등록 시험소에서 200여 종의 독성검사를 통화한 것이다.


김 원장은 “자반증은 개인이 가진 체질의 문제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오래도록 쌓인 결과 나타난 질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혈액이 만들어질 수 있어도록 위장기능을 회복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자로탕은 이를 돕는 약재들로 제조돼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색소성 자반증의 한방치료사례에 관한 논문을 국내 최초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자반증 치료에 특화된 동경한의원은 최근 취약계층 자반증 치료를 후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의 치료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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