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CCTV 전문업체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CCTV 전문업체
  • 김솔 기자
  • 승인 2017.08.02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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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솔 기자]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CCTV 전문업체

‘실력’과 ‘노력’으로 업계의 탄탄한 신뢰 구축



 

  

다양한 범죄와 사회문제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는 일상의 존재다. 공항과 관공서 및 대형 빌딩 등에서부터 도로와 골목길, 심지어 가정집에 이르기까지 어디에나 있고, 이제 ‘우리는 수백 개의 눈 속에서 살고 있다’는 말도 더 이상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CCTV의 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하며 다양한 기술과의 접목 또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정보통신공사 전문 업체

지에이치정보통신(주)(대표 이원준/이하 GH정보통신)는 CCTV 설계와 시공을 비롯한 모든 정보통신 공사업을 영위하는 전문 업체다. 회사는 CCTV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제품 개발과 생산, 설치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CCTV 관련 통합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송·음향장비 설치, 키폰 및 교환기 설계·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통신 설비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9년에 설립, 올해로 업력 9년차를 맞은 GH정보통신의 이원준 대표는 오랜 기간 IT 업계에 종사한 스페셜리스트다.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것을 계기로 창업을 결심하게 된 그는 넘치는 추진력으로 퇴사 후 3개월 만에 회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그 직후 충청남도 금산군청과 한국도로공사에서 다수의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IP키폰과 교환기 설치 등 통신공사에 주력했습니다”며 “현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CCTV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모든 공사 현장이 내 집인 것처럼”

이원준 대표는 항상 직원들에게 ‘규모에 개의치 말고 모든 공사 현장을 내 집으로 생각해라’고 강조한다. 이는 이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신뢰’에 관한 이야기다. 한 번 유치한 고객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그는 실제로 사업 초기의 고객들과 여전히 굳건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전 직장에서부터 쌓아온 믿음으로 20년 가까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요처도 다수다. 
 
  사업 초기 자금난을 겪던 시절, 어려움을 극복하게 한 원동력도 이와 같다. 공사를 수주하고도 자재비 수급 때문에 곤란을 겪었으나 이 대표를 신뢰한 자재상들의 도움으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사업 초기에 만났던 현장 담당자들이 기관장의 자리에 올랐을 때, 저희 업체를 먼저 찾아 주시곤 합니다. 그들에게서 ‘GH정보통신은 일 잘하는 업체다, 진심으로 믿고 맡길 수 있다’라는 말을 들을 때 정말 감사하고 뿌듯합니다”라고 전했다. GH정보통신은 현재 금산군 정보통신공사의 대부분을 맡아 진행하고 있고, 작년에만 다양한 관공서 공사 입찰을 14건이나 수주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신뢰 구축을 위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그간 쌓아온 실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시야를 넓히고 고객의 요구에 집중할 것

이원준 대표가 GH정보통신을 위해 그리는 미래는 시대를 반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항상 사회가 요구하는 사항에 주목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학습과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또한 모든 공사에 필요한 장비를 임대가 아닌 자체 보유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준비 태세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능형 CCTV 개발과 더불어 고속도로 무인화 영업소 구축 사업 등의 결과로 나타났다. GH정보통신은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한국도로공사의 무인 영업소 구축 사업에 동참, 지난해 3개에 이어 차츰 그 수를 늘려가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원준 대표는 주변을 살필 줄 아는 시야도 갖추고 있다.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금산 지역에서 농민들이 땀 흘려 농사지은 인삼을 수확 철에 도둑맞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그는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CCTV 임대사업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농민들 사이의 입소문을 통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축산농가 등 보다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일궈내고 있는 GH정보통신. 이원준 대표는 회사의 성장에 대해 “열심히 하면 복이 오는 것 같습니다”며 쑥스럽게 웃어보였다. 하지만 그가 말한 ‘열심히’라는 단어 속에 얼마나 큰 열정이 내포되어 있는지는 이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한결같은 자세로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그의 앞날에 진심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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