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敎育)은 한 나라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해 왔지만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진리는 있다.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는 앞을 내다보며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우리의 선생님. 편법을 쓰지 않고 정확한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 역할을 자처하는 그들이 있어 한국 교육은 아직도 건재하다. 살아 숨 쉬는 도시 평택에서 교육이란 초석을 다지고 있는 웰 메이드 학원 우성영 원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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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습관’을 가르치는 학원
평택항의 역동적인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듯 웰 메이드 학원 또한 학부모의 상담전화로 열기가 뜨거웠다. 근엄하고, 무게 있어 보이려하는 여느 학원 원장과는 달리 첫인상에서 느껴지는 깔끔하고 섬세한 우성영 원장의 이미지는 인터뷰를 마치는 순간까지 계속 전해졌다. 우 원장은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설정해 주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선생님의 모습에 많은 매력을 느꼈고, 나와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꿈꾸며 교육에 몸담게 됐어요”라며 인터뷰의 운을 뗐다. 평택시에서 호응이 좋은 학원으로 평가되는 원동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도 그는 “평택시에는 아이들의 진정한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라며 자신을 낮춘다. 웰 메이드 학원은 2006년 개원해 평택시 교육발전에 앞장서며 끊임없는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학원이다. 특히, ‘브레인 코칭을 통한 학습습관 강화 훈련 프로그램’은 우 원장이 학원 선생님들과 연구한 끝에 얻게 된 결실이다. 그는 “학생이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성실성과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공부에 대한 목표와 욕심이 더해진다면 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지요”라고 학생이 가져야할 자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아이의 학습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지요. 우선 아이의 자존감을 바꾸어 주는 훈련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들과 삶의 소중함, 시간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되는 것이지요”라며 강조했다.
‘칭찬합시다 Brain Coaching’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우 원장의 열정이 반영된 이유일까? 실제로 브레인 코칭을 통해 훈련된 아이들은 긍정적인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주위 학부모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강인한 체력을 뒷받침 하는 것은 강인한 정신이라고 했던가. 우 원장은 “현재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부족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들의 이러한 마음가짐의 원인은 어른들의 탓이라고 설명하는 우 원장은 ‘칭찬합시다 브레인 코칭’을 통해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한다. 이는 학습에 필요한 전두엽의 활성화에 도움을 줘 학습효과까지 이룰 수 있다.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우 원장은 학생들의 상담으로 학습 플래너를 일별, 주별, 월별 세분화시켜 직접 작성해 주고 그날의 학습량을 체크해준다. 게다가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외국어 교육(영어듣기 E/L/C)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영어능력평가(NEAT)를 대비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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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있는 교육’으로 성공을 향한 이정표 자처
대형학원과 일부 고액과외 사례가 마치 사교육의 전부로 치부되고 있는 현실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우 원장은 “학원교육은 공교육과 더불어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누구 하나만 잘해선 안 되며 참된 교육은 학부모, 학생, 학원, 학교 모두가 노력해야 비로소 이뤄지죠”라고 풀어놨다. 이런 가치관들이 모여서 일까 그의 교육철학 또한 뚜렷하고 명쾌했다. 그는 “각자의 학생들이 학습의 의미를 깨닫고 노력하는 목표의식이야 말로 지금 현대의 교육환경에 가장 필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이러한 목표의식의 설정과 그에 따르는 노력, 다양한 피드백을 통한 도전이 자신을 성숙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을 성숙 시키는 것이지요”라며, “책임감 있는 인물, 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간과해서는 안 돼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우 원장은 “사소한 시작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것이든 소홀하게 할 수 없어요. 단순한 지식 전달만 강조하는 성적만능주의 교육보다 아이에게 성취하는 기쁨과 자신의 소중함을 함께 심어주는 학원이 되고 싶어요”라고 강조했다.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설명하는 우 원장의 목소리에 평택시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묻어났다. 그는 인재 육성을 통해 더 밝고 살기 좋은 평택을 알리고 싶다는 푸른 꿈을 기자에게 그려준다. “이제 시작이지요.(웃음) 학원만의 웰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원이라고 평가되기 위해 더 노력 해야겠지만, 교육 평준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싶네요”라며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미래를 꿈꾼다. 그는 “부족한 학습 정보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님들에게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싶고요. 이와 관련된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평택하면 웰 메이드 학원 이라는 단어가 생각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도 잊지 않았다. 기자는 만나는 취재원 마다 삶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묻는다. 그 질문에 우 원장은 ‘학원생들의 웃음’이라고 답한다. 어느 학원에서나 들을 수 있는 말이었지만 ‘진정성’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하는 우 원장의 손짓 하나 하나가 기자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제대로 된 멘토를 찾기는 쉽지 않다. 참된 멘토를 자처하는 우성영 원장의 진심어린 행보에 평택시의 교육은 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