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코’ 2017 국제 우수 미각상 시상식 3Star, 2Star 수상
‘뷰코’ 2017 국제 우수 미각상 시상식 3Star, 2Star 수상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7.07.04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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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뷰코’ 2017 국제 우수 미각상 시상식 3Star, 2Star 수상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다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뷰코의 코코넛 음료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인터지에스지(주)가 론칭한 뷰코 코코넛워터는 iTQi 국제 우수 미각상에서 최고등급 별 3개(90점 이상)을 획득했다. 국제품평회에서 별 3개를 받은 것은 한국 음료 제품 역사상 최초다. 대중적 호불호가 나뉘는 코코넛 원료로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한 선정완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리크리에이션을 통한 F&B 시장의 새바람


지난 6월 세계의 다양한 식음료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iTQi 국제 우수 미각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인터지에스지(주)(이하 인터지에스지)가 생산하는 음료 ‘뷰코 코코넛워터’가 한국 전체 음료 제품 중 최초로 최고등급 별 3개를 획득했으며, 뷰코 코코넛밀크와 뷰코 코코넛 칩도 각각 별 2개를 획득하면서 동종업계 최고의 수상 성괄를 얻었다.  선정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침체되어 있던 한국 식음료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국 브랜드와 제품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대외적인 의미가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자극은 앞으로 한국 식음료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판이자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터지에스지는 F&B 시장의 후발 주자임에도 리크리에이션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글로벌한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기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회사는 전 세계인이 인정하고 믿을 수 있는 식음료 브랜드를 만들어 상품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보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조, 유통하기 하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그 시작이 뷰코 브랜드다. ‘뷰코’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슈퍼푸드인 코코넛을 전문적으로 다루면서 제품의 생산과 가공, 디자인, 포장, 유통까지 직접 진행하는 인터지에스지의 자사 브랜드다. 이곳에서는 코코넛워터를 중심으로 한 코코넛 과채주스 뿐만 아니라, 코코넛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이온음료, 카페베이스, 식품재료, 스낵, 코스메틱 제품, 의약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뷰코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기는 지난해 11월이다. 6개월이 지난 지금, 뷰코는 국내 유수 대기업 6곳과 전국 1,600여 곳의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수의 기업과 거래처를 형성할 만큼 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일본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은 뷰코는 올 여름 안에 일본시장 론칭을 계획하고 있고, 제품의 원산지인 베트남에서도 공식 뷰코샵을 열어 제품 현지 론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 대표는 “뷰코 브랜드는 단순히 코코넛 식음료 제품을 개발하고 론칭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국제적인 브랜드 프랜차이즈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라며 “전 세계 어디서나 코코넛을 떠올리면 뷰코라는 브랜드가 떠오르게끔 뷰코 샵 및 뷰코카페 라는 프랜차이즈를 론칭하여 브랜드를 성장시키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뷰코의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미소 지었다.


 

건강한 코코넛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다


뷰코 코코넛 제품이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별 3개를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로 선 대표는 코코넛 자제를 꼽았다. 그의 말에 의하면, 대다수 사람은 코코넛 크기가 가장 컸을 때 가장 잘 익은 때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반대다. 크기가 커진 코코넛은 코코넛워터의 양이 많더라도 아직 영글지 않은 어린 상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선 대표는 “타사 브랜드 제품의 경우 대부분 코코넛워터의 양이 많지만, 덜 익은 코코넛을 수확합니다. 반면, 뷰코는 코코넛워터의 양을 신경 쓰지 않고, 일정 기간 이상 나무 위에서 충분히 성숙하여 코코넛의 향과 풍미가 농익은 코코넛만 선별해 수확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뷰코에서는 코코넛 제품에 천연 비타민을 첨가해 더욱 건강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퀄리티 있는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식음료 브랜드인 뷰코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으로 글로벌한 브랜드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하는 선정완 대표. 현재 그와 인터지에스지의 구성원들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글로벌한 브랜드 양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창출로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그의 발걸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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