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5일부터 선거인단 모집…동시에 후보등록 마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5일부터 당 대선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동시에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던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재형)는 13일 국회에서 선관위 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하는 한편 제1차 선거인단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마감일은 탄핵심판일 사흘 전으로 정했다.
선거인단 모집방식은 △17개 시도당 당사 등을 찾아 직접 신청 △콜센터(1811-1000)를 통한 전화접수 △인터넷 접수 등이다. 각 후보들의 후원계좌 개설은 후보 등록과 동시에 가능하다.
한편 후보자들 간 토론회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승조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선관위 기본입장은 가능하면 많이, 길게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자세한 것은 토론분과에서 실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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