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새누리당 정책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제주도-새누리당 정책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최형근 기자
  • 승인 2016.09.12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제주도-새누리당 정책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현안 해결 및 2017년 국비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4시 국회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제주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오는 2017년 국비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강연호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이중환 서귀포시장,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 의장,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강지용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관홍 도의회 의장도 참석해 제주도와 도의회가 손을 잡고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며 협치와 소통을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제주공항 교통혼잡구역 입체교차로 설치 △제주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전기자동차 검사연구센터 구축사업 △환경기초시설 유휴부지 풍력 발전시설 등 15개 사업 347억원에 대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제주 제2공항 개발 조기완공 △국제적 수준의 카지노 관련 제도개선 △광역 상수도 건설사업 △서귀포 강정마을 구상금 청구 철회 △제주 국립공원 지원 등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 제2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국비 반영뿐 아니라 국가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신 도의회 의장은 제주 도민을 위한 지역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도의회에서도 소통과 협력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명예도민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17년 정부예산안에 총 1조2698억원이 반영돼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16년 국비 예산 1조2200억원에 비해 4.1% 증가한 수치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