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새 당사서 단배식…"우리당 주도 정권교체"
국민의당 새 당사서 단배식…"우리당 주도 정권교체"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7.01.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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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국민의당 새 당사서 단배식…"우리당 주도 정권교체"


국민의당은 1일 서울 여의도로 옮긴 새 당사에서 현판식과 단배식을 열어 조기대선을 앞두고 의지를 다졌다.국민의당 지도부는 새해를 맞아 당 분위기를 다독이고 민생을 돌아보며 대한민국 적폐 청산을 위한 국가대개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당 행사에 불참했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단배식에서 "새해는 정유년, 닭의 해라 하는데 닭은 어둠을 뚫고 새벽을 밝힌다"며 "우리 당이 민주주의의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고, 민생과 경제의 새벽, 남북관계의 새벽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 정권교체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하면 할 수 있다"며 "국민의당이 해내자"고 강조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금년 한해는 서민이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며 "국민의당 중심으로 대선 정권교체를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그러기 위해 국가대개혁을 이룩하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반드시 폐지하는데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어하는 팽목항 세월호 유가족을 찾아뵙겠다"면서 "우리 내부의 화합과 단합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2017 국가 大개혁을 주도하겠습니다'라고 쓰인 떡케이크 커팅식도 가졌다. 단배식엔 비대위원과 의원, 당직자 등 150명가량이 참석했다.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은 "좋은 닭은 우리와 함께 살고 나쁜 닭은 빨리 없어지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정대철 상임고문은 시대적 소명으로 평화통일, 경제민주화, 정의로운 사회를 꼽으며 "힘을 합해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각각 덕담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이름만 국민의당이 아니라 국민 모두 우리 당으로 인식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했고, 천정배 전 대표는 "작년엔 천만 촛불이 불탔는데 올해는 그 불이 더 활활 타 낡고 부패한 것들을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길 염원한다"고 했다.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정동영 의원은 "겨울 촛불혁명에 국민 5분의1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쳤다. 낡은 것은 가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는 2017년 새해"라고 했다. 조배숙 정책위의장은 "당의 명운을 트이는 좋은 정책으로 정권교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단배식에 앞서 열린 현판식에선 손금주 수석대변인이 "2017년 우리 당이 주도해 정권교체를 하고 대한민국 적폐를 청산하고 개헌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되는 염원을 담는다"면서 새 현판을 공개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수석부대표에 김관영 의원을 유임하고, 원내부대표단을 새로 인선했다. 원내 기획담당부대표엔 윤영일, 정책담당부대표엔 정인화 이용호, 당무담당부대표엔 최경환, 여성담당부대표엔 최도자, 법률담당부대표엔 이용주, 대외협력담당부대표엔 김종회, 공보담당부대표엔 이동섭 김삼화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엔 장정숙 의원이 선임됐다. 국민의당은 이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조기대선이 성큼 다가온 만큼 정권교체 의지를 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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