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부동산 전문가
안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부동산 전문가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7.04.05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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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안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부동산 전문가

급부상하는 경기 북부 지역 부동산 시장, 그 중심에 선 공인중개사사무소



부동산시장에서 경기 북부 지역이 급부상하고 있다. 다가오는 6월, 포천과 구리를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GTX와 양주 7호선 등 다양한 교통망이 신설되면서 경기 북부 지역은 부동산 전문가 사이에서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경기 북부지역에서 공간의 가치를 중시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는 공간과사람들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이시연 대표를 만났다.

 


 

 

 



고객에게 안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다


지난 2006년,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서 의정부 지역의 부동산 시세는 두 배 정도 상승했다. 대략 10년이 지난 지금, 경기 북부 지역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번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는 서울의 부동산 시세를 감당할 수 없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이주하면서 베드타운의 역할을 해왔다. 그중 경기 북부 지역은 불편한 교통 탓에 경기 남부지역보다 저평가 받아왔다. 하지만 경기 북부지역에 다양한 교통 호재가 확정되면서 시장의 흐름에 미세한 변화가 싹트기 시작했다. 공간과사람들 공인중개사사무소(이하 공간과사람들)의 이시연 대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인구 유입률이 높아지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레 부동산 시세가 올라갑니다”라며 “앞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라고 전망했다.


공간과사람들은 의정부와 양주, 구리 등 경기 북부 지역에서 ‘행복한 사람, 멋진 인생을 만든다’는 모토를 갖고 사업을 이어가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다. 이 대표는 공간이란 사람의 생활체계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는 고객에게 안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공간과사람들을 설립했다. 현재 공간과사람들은 상가와 빌라의 분양대행과 컨설팅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여러 업무를 산발적으로 진행하기보다 한 분야씩 완벽히 정복하고, 다음 분야를 모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다. 이 대표는 “공간과사람들은 고객님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지키고, 자산 가치를 높여드리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중입니다”라며 “분양컨설팅 쪽은 부끄럽지만, 많은 인정을 받고 있어서 이번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거의 완성 단계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미소 지었다.


 

다방면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다

이시연 대표는 부동산컨설팅을 진행하며 고객의 성향과 니즈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건축을 공부하고 연구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건물을 선정해 추천하고 있다. 그동안 위법한 건물이나 부실공사한 건물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버젓이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서다. 따라서 그는 건축공부를 시작했고, 블로그에도 ‘건축의 기초 따라잡기’ 코너를 개설해 고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적인 정보를 정확히 알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공간과사람들에서는 각 지점의 팀을 지역 토박이 출신들로 구성해 고객에게 정확한 지역 정보와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해당 지역에 직접 살아온 사람들만이 아는 정보가 분명히 있습니다. 또한, 지역 소식은 그 지역에 오랫동안 살아오며 흥망성쇠를 지켜본 실제 거주민이 가장 정확하고 압니다”라며 “물건 정보만 외워 보편적인 브리핑을 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효율적인 부동산자산 운용을 위한 방법으로 이 대표는 ‘타이밍’을 강조한다. 부동산 업무에서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타이밍을 알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사회흐름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자금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그는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경우에는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금액, 대출승계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급매물에 대해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한다. 그는 “일부 컨설팅 업체에서 ‘아주 운 좋게 급매로 나온 저렴한 물건이다’, ‘매수 희망자들이 지금 한둘이 아니다’ 등의 말로 현혹하며 압박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말에 흔들려 제대로 된 분석도 없이 결정하는 것은 금물입니다”라며 “믿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무소와 철저한 시세조사로 잘못된 일부 급매물에 현혹돼서는 안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현재 공간과사람들에서는 VR 기술을 이용한 현장답사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VR 기술이 아직 계획 단계 중에 있지만, VR 기술의 상용화로 공급자나 수요자 모두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간과사람들은 경매 분야 진출도 준비 중이다. 투자원금을 줄여야 차익과 수익 모두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그는 “가능성 있는 물건을 낮은 가격에 매입할 기회가 바로 경매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단순히 중개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하기보단, 가족의 따듯한 보금자리를 찾아주고, 고객의 피와 땀이 담긴 귀한 재산을 다루는 일이라고 생각해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한다고 말하는 이시영 대표. 마지막으로 그는 지속하는 경제침체로 대부분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함께 아픔을 나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위기를 기회를 만들어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공간과사람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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