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젊음과 센스를 앞세운 신진 법률 전문가 그룹
- 청년 변호사의 편견 딛고 ‘파죽지세’ 성장
- 법률 서비스의 품격은 더하고 문턱은 낮추다
현시대의 20~30대를 흔히 MZ 세대라 부른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단어인 ‘MZ’가 등장하기 전 이들 혹은 이 시기를 우리는 ‘청춘’이라 불렀다.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러한 시기가 바로 청춘이다. 더욱이 무엇보다 밝고 빛나는 인생의 황금기이기에 ‘청춘’은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이라는 특권도 함께 주어진다. 반면 유난히 고루하며 차갑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법’이 청춘과 만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정형화된 기존 법률 시장에 젊음을 무기로 새바람을 일으키는 법무법인 홍림의 남다른 행보가 신선한 충격이자 법조계의 이슈메이커로 떠오르기 충분했다.
법률 분쟁의 원만한 해결과 조기 종식, 법무법인 홍림과 함께
어려서부터 정의와 원칙을 삶의 우선적 가치에 둔 남자가 있었다. 정의 구현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고픈 그의 바람 역시 진심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꿈은 현실로 닿지 않음을 깨닫고 로스쿨에 진학하며 법조인의 꿈을 키웠다. 어려서부터 원리 원칙과 사명감을 앞세운 그가 가진 방향성은 어쩌면 법조인과 더 어울렸을지 모른다. 뒤늦게 딱 맞은 옷을 입은 것처럼 변호사가 된 그는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단 듯 빠르게 자신의 존재감을 법조계에 각인시켰다. 이는 지난 2021년 법률사무소 홍림을 시작으로 최근 법무법인 전환을 이루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법무법인 홍림 임효승 대표 변호사의 지난 이야기다. 이제 임 변호사는 품격과 센스에 젊음 한 스푼을 더한 동료 변호사들과 함께 법무법인 홍림의 시작을 알리며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를 준비 중이다. 이슈메이커 7월호에서 희로애락 가득한 그의 법률 스토리를 기록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시작을 알린 법무법인 홍림 잠실분사무소가 유독 눈에 띈다
“잠실새내역 인근을 지난다면 법무법인 홍림 잠실분사무소의 모습을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다. 중심 상업 지역이자 낮과 밤 가리지 않은 낮과 밤 가리지 않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만큼 외형적인 모습에서도 우리의 존재감을 뽐내고자 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음을 앞세운 법무법인이기에 딱딱하고 차가운 변호사 사무실의 모습을 탈피해 노출 콘크리트 중심의 실내 인테리어와 코발트블루로 퍼스널 컬러를 맞추며 품격과 센스를 갖춘 법무법인으로 각인되기 충분하다.”
법무법인 홍림만의 킬러 콘텐츠는
“계속 강조한 것처럼 ‘젊음’이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반면 단순히 젊은 변호사라고 모두가 경쟁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오히려 클라이언트는 오랜 경험을 앞세운 변호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를 포함한 법무법인 홍림의 모든 변호사와 구성원은 연륜을 뛰어넘는 센스를 갖추고 있다. ‘법’과 ‘센스’라는 두 단어의 만남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재판의 승소에 있어 사실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를 수집하고 입증하며 상대방과 재판관의 마음을 사로잡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찰나의 센스와 순발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법무법인 홍림의 또 다른 차별화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이를 위한 확고한 시스템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곳의 모든 재판과 업무를 제가 담당하기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나 소송 진행 과정에서의 중요한 사항은 대표 변호사인 제가 직접 결정하며 진두지휘하기에 클라이언트에게 신뢰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재판 결과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잠실 사무실과 영등포구청 사무실 모두 지하철역 인근에 있기에 물리적 거리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 역시도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자 하는 작은 노력 중 하나다.”
이른 나이에 개업한 ‘청년 변호사’라는 편견을 이겨내며 성장을 거듭했다
“사실 가장 하고픈 이야기 중 하나였다. 어쩌면 어린 나이에 개업한 청년 변호사는 변호사 시장에서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다. 저 역시도 그랬기 때문이다. 모두가 안 된다고 했으나 모두가 YES를 외칠 때 NO를 외칠 수 있는 용기로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닌 성공으로 나아가는 나만의 무기로 완성했다. 앞으로의 일 역시 장담할 수는 없으나 전관 변호사 영입은 지양하며 신진 법률 전문가들도 전관 변호사 없이 이만큼 잘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결과로 증명하고자 한다.”
향후 본인의 삶에 있어 클리이맥스를 그려보자면
“그렇지 않아도 최근 제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자서전 혹은 자기 개발서 느낌의 저서 발간을 목표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아직 제 삶에 있어 클라이맥스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매 순간 제 앞을 가로막았던 벽을 허물고 한 단계 뛰어넘었던 순간순간들 모두가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법무법인 홍림과 함께 완성하고픈 성과는 경부선 라인을 중심으로 광역시 권역에 법무법인의 네트워크 넓히고자 한다. 더 나아가서는 수백 명의 법조인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소위 대형 로펌으로의 성장을 이룬다면 그 순간이 클라이맥스 아닐까?”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홍림 임효승 변호사는 꼭 남기고픈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임 변호사는 “어느 일이나 마찬가지겠으나 사실 변호사 업무도 쉽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도 많고요. 어쩌면 행복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도 종종 있었으나 그럼에도 늘 새로운 에너지를 얻으며 리프레쉬 할 수 있었던 것은 운동입니다. 수영은 물론 최근 철인 3종 경기에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운동과 함께 늘 밝은 에너지와 행복한 삶으로 사회의 원칙을 지키는 법조인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자 합니다”라는 진심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