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 콘텐츠의 현대화로 무속 문화 신뢰 회복
무속 콘텐츠의 현대화로 무속 문화 신뢰 회복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4.06.0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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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무속 콘텐츠의 현대화로 무속 문화 신뢰 회복

- 신점 예약의 선두 주자 ‘jesuya’
- 지금까지 이런 무속 콘텐츠는 없었다 ‘만신TV’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이 시대와 우리에게 남기고자 했던 메시지는 타계 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뚜렷하다. 생전 그의 남다른 뚝심과 추진력이 없었다면 해방과 전쟁 후 대한민국의 재건은 쉽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이는 도전을 주저하는 현대인에게 강력한 울림이자 동력으로 기억된다. 재수야/만신TV 운영자인 조윤호 대표 역시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삶의 지향점으로 일상의 느슨함과 두려움을 지양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무속 문화의 재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재수야와 함께 좋은 기운 받아 가세요”
무속적 사고와 행위, 그리고 샤머니즘적 의식은 오랜 세월 늘 우리 민족의 일상과 함께였다. 반면 2024년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무속’의 개념과 가치는 피상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며 더욱이 이를 두고 낡은 전통 사회의 잔재나 근거 없는 미신 정도로 치부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따라서 무속 콘텐츠의 현대화와 무속 문화 신뢰 회복이 관련 산업의 주된 화두이자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이는 무속 전문 앱의 선두 주자인 ‘재수야’와 기존 무속 채널과는 확고한 차별화를 강조하는 유튜브 ‘만신TV’를 운영 중인 조윤호 대표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강렬한 초여름의 햇살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무속 문화의 킬러 콘텐츠로 성장 중인 그의 의미 있는 행보를 이슈메이커 6월호 기록하고자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재수야와 만신TV, 그리고 조윤호 대표가 완성하고자 하는 무속 이야기를 함께하고자 서둘러 질문을 이어갔다. 

무속 전문 플랫폼을 설립하며 내세운 바가 있다면
“지금은 숙박업과 배달업을 대표하는 ‘야놀X’와 ‘배달의 XX’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만 해도 관련 산업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줄 아무도 몰랐다. 이들은 이제 앱을 넘어 숙박과 배달 산업의 기준이지 중심이 됐다. 반면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일상 속 모든 것이 가능한 현대 사회에서 유독 무속 관련 콘텐츠만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진 느낌이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앱들의 시스템과 성장 배경을 롤모델 삼아 무속 앱과 신점 예약의 선두 주자를 목표로 ‘재수야’ 서비스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처럼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플랫폼의 완성으로 무속의 진입 장벽과 거부감을 낮추고자 했다.”

‘재수야’ 어떤 점이 다를까
“재수야 앱은 론칭 4개월 만에 5월 현재 약 5,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짧은 시간임에도 우리의 존재를 관련 산업에서 강력하게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재수야 앱과 함께하는 훌륭한 선생님들의 존재다. 재수야는 실제로 정성스레 신을 모시는 선생님만이 함께할 수 있다. 재수야 앱에 등록된 선생님 모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하며 영검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이유다. 더불어 이들의 존재와 물론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앱 시스템 역시 재수야 앱의 경쟁력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무속 관련 플랫폼이 전화 점사나 사주, 타로, 역술풀이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재수야’의 경우 대면 점사가 목적이며 이를 위한 위치 기반의 예약 시스템만을 운영 중이다.”

무속 유튜브 채널 ‘만신TV’를 인수하게 된 배경은
“2023년 9월 무속 앱 ‘재수야’를 론칭 후 연이어 같은 해 12월 무속 전문 유튜브 채널 ‘만신TV’를 인수하며 앱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특히 만신TV의 경우 지금까지 참신한 기획물로 관련업은 물론 일반 대중과 시청자에게도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다. 앞으로도 만신TV는 자극적 요소를 강조한 기존 무속 채널의 지향점을 넘어 다양한 형식의 킬러 콘텐츠와 범접할 수 없는 섭외력으로 무속 문화의 신뢰와 재미를 더하고자 한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시대, 무속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자면
“누구 하나 어렵지 않은 사람이 없는 요즘이다. 최근 무속인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당 선생님은 개인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정답을 알려주는 분이 아니다. 나의 고통을 들어주고 격려하며 보듬어 주고 감싸주며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며 용기를 주는 역할이다. 이는 오래전부터 이어온 우리 민족의 무속 문화의 본질이기도 하다. 종교적 이유를 떠나 힘들고 위로받고 싶을 때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무속’ 문화의 존재 가치는 충분하다.”

재수야/만신TV와 함께 이루고픈 클라이맥스는
“최근 무분별한 신내림으로 무속인 100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 결국 이는 제 살 깎아먹기이며 무속 문회의 신뢰 역시 보장하지 못한다. 출처가 명확하지 못한 무당의 존재로 무속인들에게 피해를 당하는 이들 역시 늘어나는 현실이다. 따라서 거듭 강조한 것처럼 재수야와 만신TV는 정통 무속 전문 플랫폼으로 무속 문화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며 올바른 무속 문화를 재건하고 완성하기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재수야/만신TV 조윤호 대표는 “제 평소 가치관이기도 하며 무속 전문 플랫폼 대표자로서도 나 혼자 잘 사는 것보다 모두가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재수야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물론 저희와 함께하는 무당 선생님, 그리고 만신TV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같이 잘 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재수야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고, 만신TV는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대표님께도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자 합니다.”라는 진심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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