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의 베테랑 회계 전문가
40년 전통의 베테랑 회계 전문가
  • 장윤재 기자
  • 승인 2017.03.1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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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장윤재 기자]


40년 전통의 베테랑 회계 전문가

클라이언트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 제공

 

 

 


‘일 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한 분야에 일 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다. 일 만 시간이면 하루에 한 시간씩 27년, 8시간씩 3년 반을 꼬박 투자해야 되는 시간이다. 전문 회계사로 살아온 지 40년이 된 사람이 있다. 정은용 회계사는 회계라는 일과 올곧이 살아온 40년의 시간을 이제 다시 시민들에게 돌릴 계획이다. 봉사 활동, 명상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회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를 직접 만나봤다.

 
 

‘베테랑’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전문성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정은용 회계사무소’의 정은용 회계사는 1975년도부터 지금까지 회계사 사무실을 운영해왔다. 정 회계사는 어느덧 40여 년 동안 오로지 회계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역점을 두고 달려왔다. 동시에 그와 같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직원들 중 사무장은 30년이 넘었고, 사무차장은 25년 그 밖의 사원도 13년이란 시간을 함께한 각 분야에 전문성을 띄고 있는 직원들의 능동적인 업무 능력을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로 삼았다.     정 회계사는 각자 성향이 다른 클라이언트를 관리하는데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특별한 노하우로 그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직원들에게 클라이언트와의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회계 전문가라면 클라이언트에게 예의를 갖추며 최대한 타인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솔루션을 제공하여 업무처리에 소신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회계사는 이러한 서비스 정신을 갖추고 전문가적인 소견을 반영하여 옳고 그름을 명확히 구분 짓고 있다. 특히 그는 업무를 해결할 때에는 반드시 고객만족과 사무실에 대한 신뢰를 위하여 고객입장에서 반복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계사는 오늘 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회계, 세무 연구를 하며 전문가 정신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 정 회계사는 그동안 사무실환경에 변화가 있어도 오래 함께한 직원들 덕분에 지금까지 아무 일 없이 이어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회계사사무소를 찾았던 의뢰인 중 많은 이들이 회계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하고 있음을 자부했다. 
 

  정 회계사는 납세자와 소소한 문제까지 될 수 있는 대로 직접 상담을 담당하고, 회계사 본연의 역할을 그들에게 인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클라이언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중 정은용 회계 사무소가 추구하는 방편으로는 통상적인 것보다는 자체 내에 전산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ERP시스템’으로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써비스를 제공한다. 정 회계사는 더욱 체계적인 ERP시스템으로 클라이언트에게 만족을 주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의 중요성

  지난 1월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실업자는 101만 2000명으로 역대 처음 100만 명을 넘었고 청년실업률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한다. 현재 취업난과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져 전문 회계사를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비교적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고, 평생직장으로도 가능한 회계사 시험에  젊고 유능한 사람들이 많이 도전하고 있다. 이에 정 회계사는 ‘유능한 회계사가 되려면 수시로 바뀌는 세법을 잘 따라잡고 납세자에게 실속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고, 납세자가 모르는 세제 혜택을 바로 잡아주며 규정을 적절히 적용해 절세를 돕는 회계사가 되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클라이언트를 위한 진정성 있는 마음과 소통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계사는 오늘 날 국내의 일부 부동산 재벌과 귀족노조 등 기득권세력 및 타락한 정치인등은 돈을 쉽게 벌고 이기적인 타성에 젖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의 많은 기업가와 부자들은 정당한 세금을 내려고 하지 않고 정경유착으로 부도덕하게 돈만 벌려 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혼란스러워지고 있는 현실에 그는 고개를 저었다. 이에 정 회계사는 앞으로 나라의 미래를 위해 국가지도자는 청렴해야하며 사회의 도덕성 증진 방안이나 신뢰회복을 위한 양심관리에 중심을 두고 사회를 관리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그는 오늘날 공명사회가 되려면 회계 투명성이 확보 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 사회에서도 쟁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계사는 “기업체에서 작성한 결산서를 검토하여 그것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확인공표 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나 분식회계 등 최근 사회가 소란해져 회계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자긍심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그는 공정사회를 이루는데 회계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사명감을 갖고 소신 있게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계사는 형식적이고 요식적인 절차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공인회계사의 외부 감사에 중요성을 설명했다. 최근 그가 접했던 아파트 감사 같은 경우 입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견제하기 위해 외부 회계감사 제도를 도입하는데 입주자들은 감사 목적을 잊고 저렴한 감사수수료에 치중하려한다고 한다. 때문에 저렴한 수수료로 일하는 회계사들은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감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정 회계사는 현재 공인 회계사에 의한 외부 감사 제도가 악순환이 되어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데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에 덧붙여 그는 “회계사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회계사는 본연에 의식을 가지고 맡을 일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야합니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봉사활동과 명상을 통해 회계사의 식견과 사고범주를 넓혀야

  정 회계사는 회계사들이 직업적으로 사명감이나 책임감도 중요하지만 이 밖에 ‘사회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장안 전문대학교 세무회계과 겸임교수로 활동했었다. 당시 정 회계사는 제자들에게 인생의 책임감을 가르치는 데 목적을 두고 봉사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직접 경험토록 과제를 냈지만, 세무회계를 전공하는 학생들로서는 의아했고 반박하는 학생들이 많았었다고 했다. 이에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가지 않은 학생들은 따로 만나 주말에 함께 봉사 활동을 갔다. 이후 학생들은 처음이라는 어려움을 넘고 봉사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깨달아 나중에는 자진에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 회계사는 1997년 ‘다함께 사는 세상 나눔의 모임(이하 나눔의 모임)’이라는 사회봉사활동 단체를 창단했다. 그는 최근 2012년까지 이 단체에 10년 여간 회장으로 몸담고 있었다. ‘나눔의 모임’은 창단 초기부터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흔들림 없이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주말을 이용해 보육원 및 요양원과 장애인들에게 봉사를 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것을 나누어 주고 있다. ‘나눔의 모임’ 회원 중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있다고 했다. 정 회계사는 “어렸을 때부터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의 가치를 높여 준다면 다른 무슨 교육이 필요 하겠습니까”라며 말했다. 그는 덧붙여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로 잡혀 그들도 보통 사람들과 동일하게 본다는 것이다. 부모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돌보며 어른에 대한 공경은 따로 가르칠 필요도 없이 저절로 배우게 되며 ‘본인이 늙어서 복 받을 씨앗을 심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계사는 “사회봉사 활동은 특히 정서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회계사들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강조했다. 그는 다년간 대외활동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은 타인에 중심으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며 ‘타인에 대한 봉사가 진정으로 자신에 대한 만족감, 충만함으로 돌아와 인생을 살찌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정 회계사는 심신을 단련시키기 위해 명상수련도 하고 있다. 현재 수련원은 충북 영동 물한계곡에 연수원을 설립하고 있다. 정 회계사는 건강이 악화되어 힘들었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오랫동안 명상을 통해 회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명상으로 “정신을 맑게 해주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심신을 단련시켜 집중력을 키우므로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라며 명상의 대한 장점을 강조했다. 정 회계사는 사회봉사 활동과 명상을 통해 회계업무를 포함해서 일상생활을 영위 할 때 아무리 어렵고 주위가 소란스러워도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중심이 잡힌다는 점을 말했다. 이후 그는 남은 인생의 주안점을 사회에 명상을 알리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호흡 하나로 자기를 통찰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비록 작은 영향일지도 모르지만 ‘나’로 인해 조금이나마 명상을 알릴 수만 있다면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회계에 대한 인식과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지금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사명감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정은용 회계사. 대한민국 회계 발전에 긍정의 바람을 몰고 올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물한계곡에 위치한 명상 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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