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변호사
‘사건’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변호사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7.03.03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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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사건’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변호사

“의뢰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최근 뉴스나 신문 등의 각종 매체에서는 범죄나 사기 등의 사건·사고, 이혼과 상속 등 법적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수시로 소개되고 있다.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수많은 사람과 이해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법적 분쟁 요소가 필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법적 분쟁에 부닥치게 되면 대부분 사람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에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최미리 변호사는 의뢰인이 조력자이자 동반자라는 가치관으로 변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토대로 법률사무소 개소 


변호사는 이성과 논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일을 하지만, 그 이전에 의뢰인을 마음을 다독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 ‘변호사가 쏟아져 나온다’는 말이 결코 과하지 않을 만큼 변호사의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진 현실 속에서, 의뢰인이 겪고 있는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변호사가 있다. 지난 2017년 법률사무소를 새롭게 개소한 최미리 변호사다. 최 변호사는 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스스로 ‘사건’보다 ‘사람’을 먼저 보는 변호사가 되고자 하는 신념을 세웠다. 아직도 많은 변호사가 의뢰인을 대할 때 고압적인 자세로 대하면서, 사건을 기계적으로 처리하며 정작 사람의 마음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느껴서다. 그는 “실제 소송을 진행하는 의뢰인들은 몹시 괴롭고 불안에 시달려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라며 “의뢰인들에게 신뢰와 친절을 바탕으로 최선의 사건해결을 선사해주고, 마음까지 보듬어줄 수 있는 변호사가 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 변호사는 2012년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후 부산의 법무법인과 창원의 개인법률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변호사로서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그는 이 경험을 토대로 가사, 민사사건을 주로 담당하며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비청구, 사해행위, 대여금, 임금, 약정금, 손해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는 변호사로서 법에 대해 대중이 이해하기 편하도록 별도의 블로그를 운영해 대중과 소통을 하며 필요한 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블로그에는 법률기사와 판례, 소송과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최 변호사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복잡하게 적용되는 법의 특성상 블로그를 통해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전화, 이메일, 방문상담 등을 통한 법률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그는 “국내 많은 무료법률상담서비스는 홍보가 미비해 실제로 혜택을 받는 사람은 제한되어 있습니다”라며 “무리한 법률무료상담의 양적 확대보다 내실을 채울 수 있는 법률서비스의 홍보 및 질적 성장이 우선돼야 합니다. 저 역시 미비하지만, 법률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의뢰인에게 신뢰를 받으며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는 변호사 될 것


변호사 활동을 하기 전 최 변호사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후 바로 한 제약회사의 비서로 근무했다. 여기서 그는 임원회의 및 각종 간부회의에 들어가 회사 전체의 업무가 진행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고, 업무의 보고와 결제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한 회사가 운영되는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 최 변호사는 계약서 작성이나, 계약 체결 등 회사의 미래를 좌우하는 결정을 내릴 때 법무팀의 검토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회사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전반에도 법의 중요성이 크다는 사실을 느끼게 됐다. 이에 그는 법을 공부하고 싶은 열망을 갖게 되었고,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고 법을 공부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법조인으로서 최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신뢰를 받으며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는 변호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실제로 그는 변호사 초년생 때 법원에서 지정한 수송구조 사건으로 만난 의뢰인이 있었다. 대여금 사건으로 복잡한 사실관계를 갖고 있던 이 사건을 해결하고자 최 변호사는 불철주야 노력했고, 결국 1심에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이후 의뢰인은 항소심에서도 선임해 달라며 직접 사무실을 찾아왔고, 지금도 사무실에 종종 들러 안부 인사를 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마음을 다해 변호활동을 했을 때 의뢰인과 진심으로 마음이 통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골치 아픈 소송, 알기 어려운 법적 절차로 힘들어하는 의뢰인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변호사로 활동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의뢰인이 신뢰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최 변호사는 공익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는 2013년부터 1인가구연합(경남지부)법률지원단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창원시 사회복지사협회 법률지원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건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 의뢰인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잃겠다고 말하는 최미리 변호사. 공감과 소통으로 변호활동을 펼쳐가는 그의 행보로부터 더 많은 이들이 다친 마음을 회복하고, 법적 문제도 해소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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