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재해예방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의 싱크 탱크
건설재해예방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의 싱크 탱크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4.05.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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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건설재해예방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의 싱크 탱크

- 고용노동부 지정 김포시 1호 건설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
- 이 시대 청춘에게 고하는 진심
      
중대재해법(근로자의 사망을 포함한 산업 재해 발생 시 최고 경영자에 대한 징역 혹은 벌금 등의 처벌 규정)의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기간이 끝나며 최근 5인 이상의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 중이다.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법령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진 이유다. 이는 경인산업안전연구소 김명환 대표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산업안전 전문가의 이야기를 함께하고자 이슈메이커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경인산업안전연구소로 발길을 향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중대재해법 본격 시행, 산업 안전의 시작과 끝
‘봄철’이라는 사전적 의미 이외에도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러한 시기가 청춘이다. 유난히 밝고 빛났던 인생의 황금기였기에 ‘청춘’이라는 두 글자에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더욱 애틋한 청춘의 시간. 반면 70대 중반을 바라보는 김명환 대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며 여전히 자신을 청춘이라고 소개한다. 대기업 정년퇴직 후 편안한 여생을 즐길 수 있었지만 평생을 건설 현장에 몸담았던 자신의 오랜 노하우를 산업 안전 현장에서 풀어내고자 김명환 대표. 그가 청춘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자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했다. 김명환 대표가 남기고픈 산업 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그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전하고픈 진심을 함께하고자 서둘러 질문을 이어가고 했다.

산업안전 전문 컨설팅 기업, 경인산업안전연구소의 시작은
“건축을 전공한 후 1976년부터 2006년 정년퇴직까지 쭉 현대건설에 몸담았다. 대기업 재직 중 상당 기간을 해외 건설 현장에서 보냈으며 당시 짧은 시간 수많은 노동자가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것을 목격한 바 있다. 충격적인 상황뿐 아니라 안전교육만 제대로 이뤄졌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공존하며 늘 안타까운 기억으로 남았다. 현대건설 퇴직 후에는 건설업 실무 경험으로 서울과기대와 경기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으나 늘 머릿속에는 산업 안전의 중요성이 떠나질 않았다. 강단을 떠난 후에도 건설안전기사, 산업안전지도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이유다. 마침 2020년을 기점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개편되며 법과 안전 의식이 한층 더 강화됐다. 따라서 산업 현장에서 익혀왔던 지난 노하우를 묵혀만 가는 상황이 늘 아쉬웠던 터라 제 청춘을 바쳐왔던 일에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이곳 김포에서 2020년 9월 경인산업안전연구소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지금껏 이곳에서 이뤄온 유무형의 성과는
“성과를 언급하기 전 대중에게 이곳에서의 업무가 낯설게 느껴지기에 업무 소개를 우선시 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건설공사 수행단계에서 각 단계별로 안전보건대장 작성이 필수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계획, 설계, 공사 등 각 단계별로 안전보건대장 작성 업무가 이뤄진다. 해당 문서의 이행 여부 검토 역시 필수이며 해당 업무도 경인산업안전연구소에서 수행 가능하다. 더불어 설계안전성검토서 작성,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작성·심사·확인, 위험성평가 및 안전컨설팅, 중대해재처벌법 안전컨설팅,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처럼 경인산업안전연구소에서는 관련 건설 안전 분야의 포괄적이며 전문적인 용역 수행 및 컨설팅이 이뤄진다. 2020년 설립 후 관련 업무에서 남다른 전문성과 차별화를 강조하며 무수히 많은 유·무형의 성과를 이뤄왔다. 우선 고용노동부에서 김포시 제1호 건설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으로 지정된 점이다. 이는 오랜 시간 김포시 건축위원을 역임하며 지역 건축 산업과 건설 안전 산업에 이바지했기에 가능한 부분이었다. 더불어 김포 지역은 물론 인근 경기·인천지역 건설 안전 업무에 공헌하며 저변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이뤄낸 부분 역시 남다른 성과로 자부한다. 마지막으로 저희와 한 번 인연을 맺은 관계사 대부분이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남다른 전문성과 시스템, 그리고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산업안전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언급하자면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반면 여전히 많은 건설 현장에서 산업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교육이 수반되더라도 불의의 사고는 늘 발생하기 마련인데 반대의 경우라면 사고 확률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가에서도 최근 중대재해법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이전까지의 솜방망이 처벌에서 벗어나 철저한 예방과 교육은 물론 책임도 필수다. 산업 재해는 피해자뿐 아니라 이들의 가족 및 동료들에게도 큰 상처이자 아픔이며 사업장의 입장에서도 수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더 강화된 법은 물론 민·관 모두의 노력으로 산업 안전의 의식 재고가 필수이며 경인산업안전연구소 역시 이러한 활동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경인산업안전연구소 김명환 대표는 산업 안전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오랜 시간 도전과 의미 있는 발자취를 시대에 남겨온 어른으로서 꼭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꼭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어요. 저도 이미 7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지만 여전히 도전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쉽게 포기하고 주저하기보다 늘 움직이고 도전하는 삶의 일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옛 어르신들이 항상 하는 말씀처럼 자격증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우리 삶의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더불어 더 높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는 진심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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