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우리집은 창고가 아니다“
“더 이상 우리집은 창고가 아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4.05.1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더 이상 우리집은 창고가 아니다“

- 도심 속 셀프스토리지 보급으로 여유 있는 우리집 공간 완성
- 검증된 경험과 Know-How로 지점 확대 및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라는 90년대 어느 유행가의 가사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네모로 이루어진 것들로 가득하다. 이는 물류 산업의 시작점인 ‘박스’의 기본단위가 ‘네모’로 부터 출발한다는 점에 모티브를 두고 ‘네모스토리지’를 상표로 국내 셀프스토리지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자 하는 네모스토리지 박형수 대표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기본이 최선이다’라는 확고한 소신으로 그가 관련 산업에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께하고자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오랜 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공유창고’ 시스템
‘더 이상 우리집은 창고가 아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네모스토리지 박형수 대표가 인터뷰 장소로 일산의 어느 셀프스토리지 지점을 선택했을 때, 이곳 공간을 처음 마주한 기자에게도 셀프스토리지 산업은 다소 낯설게만 다가왔으며 그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서둘러 질문을 이어가고자 했다.

창업을 결정 과정과 셀프스토리지 서비스, ‘네모스토리지’의 첫 시작은
“오랜 시간 국제 전시 물류 산업에 몸담아 왔다. 하지만 직장생활이 미래에 대한 보장이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창업을 계획하였고, 자연스레 저의 첫 창업아이템 역시 국제물류 사업이었다. 그러던 중 물류창고의 남는 여유 공간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아이템의 다변화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현대인의 주거 공간 개선을 위한 ‘생활형 보관 공간 아웃 소싱’ 즉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기획했고 그게 현재 ‘네모스토리지’라는 상표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셀프스토리지, 어떤 서비스인가
“쉽게 생각하면 ‘도심 속 개인 창고’ 혹은 ‘도심 속 대형 로커(locker)’ 정도가 되지 않을까? (웃음) 현대 사회는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기 위한 취미와 여가생활에 투자가 늘어가고 이를 위한 생활공간과 수납공간은 넓어져야 하는 반면, 도심 속 부동산의 가치는 고공행진하고 있어 주거 공간의 효율성과 편의성 역시 낮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접근성 높은 외부 공간을 저렴하게 대여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내 물건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면 이러한 공간적 고민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우리집은 창고가 아니다. 창고는 네모스토리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시장에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사업을 기획한 이유이다.”

지금껏 네모스토리지와 함께 이뤄온 성과가 있다면
“12년 전 겨우 10여 개의 개인 창고 시설로 시작했던 사업이 현재 경기도 11개 도시에서 13개의 지점, 전용면적 2,300평(7,700 sqm) 규모의 2,700여 개 셀프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이 중 11개의 가맹정은 전용면적 100평 이상임에도 대부분 점유율 80%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일구어 가고 있다. 이처럼 공유창고 서비스의 국내 시장 도입과 안착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는 점이 관련 산업의 퍼스트 무버로서 이뤄온 성과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 또한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더불어 가맹점주의 수익성도 충분히 고려한, 즉 가맹사업의 기본에 충실한 시스템 제공과 신뢰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직영점과 가맹점의 확대 역시 가장 큰 성과이지 않을까?”

 

 

 

공유창고 서비스, 왜 네모스토리지여야 할까
“앞서도 언급했듯이 물류업의 오랜 경험으로 창고업의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CEO의 존재가 가장 큰 차별화가 아닐까? (웃음) 실제로 신규 창업 아이템으로 가맹사업의 수익을 좆아 셀프스토리지 산업에 뛰어든 것은 결코 아니다. 물류 산업 전문가로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하여 서비스의 이해와 기본에 스며든 시스템이기에 출발선부터 다르다고 자부한다. 따라서 이용 고객의 입장에서 충분한 편의를 우선한 입지 및 매장 선정을 중요시 하고 이동 동선과 물품 이동에 최적화된 시설 및 서비스 기획이 가능하다. 주차 및 상하차 공간 확보와 효율적 이동 동선 마련, 더구나 가맹점주의 입장에서도 가격 및 시설경쟁력이 충분한 대형 매장 론칭, 단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무인시스템이 아닌 직원 상주를 통한 다양한 고객의 요구조건도 수용할 수 있는 응대 방식 등이 대표적인 차별화 전략이다.”

네모스토리지와 함께 이루고픈 클라이맥스가 있다면
“네모스토리지는 무리한 사세 확장 추구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업시스템을 보다 견고히 하고자 한다. 네모스토리지의 셀프스토리지 서비스가 안정적 창업환경의 조성과 일본처럼 대(代)를 잇는 자영업자를 배출하며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로 이어진다면 그 순간이 클라이맥스 아닐까?”

마지막으로 네모스토리지 박형수 대표는 꼭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최근 무인운영시스템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공유창고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향후 관련 시장의 수요와 공급은 훨씬 더 확대되겠으나 이에 대비한 세심한 준비와 비교우위를 지키지 위한 노력도 요구됩니다. 서비스의 기본과 원칙에 대한 숙고 없이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왜 고객은 셀프스토리지를 필요로 할까?’라는 고민을 이어가며 셀프스토리지 시설과 매장은 단순 건물주의 임대 공실을 해소하고 또 유행에 편승한 창업 아이템의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곳 공간은 이용자, 즉 고객의 입장에서 이들을 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라는 진심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https://youtu.be/roc2np-SeZs?si=FTDyT9jGgzfLVeG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