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포럼에서 전하는 中의 탄탄한 성장·개방 메시지 (01분54초)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와 세계: 공동의 도전, 공동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60여 개 국가(지역)의 대표 약 2천 명과 약 40개 국가(지역)의 기자 1천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 참가자들은 중국의 높은 수준의 개방과 탄탄한 성장을 환영하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전 세계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라빈드 옐리,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 부교수] "중국이 많이 개방할수록 이웃 국가와 먼 지역의 국가에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세계 GDP를 주도해 왔습니다. 세계 경제는 중국으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갖고 있으며 중국은 이를 책임질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켈레 제라치, 전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차관] "중국은 이제 세계 성장의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우리는 중국이 번영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중국은 유럽 기업을 위한 큰 수출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서방 국가들의 이익에 부합합니다."
[벤 심펜도르퍼, 올리버 와이만 포럼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중국은 세계 경제에 중요합니다. 글로벌 성장의 원천이자 글로벌 혁신의 원천이죠. 우리는 매우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혁신의 교류가 지속되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보아오포럼은 지역 경제 통합을 촉진하고 아시아 국가들이 발전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있는 비정부, 비영리 국제기구다.
[신화통신 기자 하이난성 보아오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