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블컴퍼니, MCN 그룹과 손잡고 한중 합작 中 숏폼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가제)’ 중국 틱톡(도우인) OTT 상반기 방영 예정
비에이블컴퍼니, MCN 그룹과 손잡고 한중 합작 中 숏폼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가제)’ 중국 틱톡(도우인) OTT 상반기 방영 예정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4.03.27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비에이블컴퍼니, MCN 그룹과 손잡고 한중 합작 中 숏폼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가제)’ 중국 틱톡(도우인) OTT 상반기 방영 예정 

ⓒ 비에이블컴퍼니
ⓒ 비에이블컴퍼니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기업 ㈜비에이블컴퍼니(B.able Company/이하 비에이블컴퍼니/대표 강다해, 강정우)가 한중 합작 中 숏폼 드라마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하고, 국내 제작사 에이치엘컴퍼니와 함께 중국 MCN 그룹인 杭州博恩克莱品牌管理有限公司와 협력해 중국 틱톡(도우인) OTT를 기반으로 한 한중 합작 숏폼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가제)를 2024년 상반기 6월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한중 간 협력은 단순한 숏폼 드라마 제작을 넘어 숏폼 콘텐츠와 커머스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숏폼 콘텐츠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MZ 세대 사이에서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면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에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짧지만 강렬한 숏폼 드라마는 회당 평균 3분에서 5분 이내, 20화에서 100화로 구성된 세로형 모바일 앱 콘텐츠다. 이러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는 연속된 스토리를 갖춘 짧은 분량으로, 중국에서 약 5억 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작 수량이 1,400여 편에 불과해 급성장하는 수요 시장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향후 국내 제작사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 숏폼드라마 시장은 약 320억 위안(약 6조 원) 규모이며, 이는 중국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의 66%에 해당하는 큰 비중이다. 숏폼 드라마 수익은 전년 대비 267% 성장하여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중 합작 프로젝트의 핵심은 숏폼 드라마 내에서 자연스럽게 중국 왕홍과 K-브랜드 제품을 노출시키고, 콘텐츠 소비와 동시에 중국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한한령 이후 기존의 광고 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대중국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K-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이다. 

비에이블컴퍼니는 중국 틱톡(도우인) OTT를 통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편의 숏폼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한 제작 기술 및 배우들과 중국 왕홍의 출연을 결합하여, 숏폼 형식의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함께 감동과 재미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PPL 상품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강정우 비에이블컴퍼니 대표는 이번 한중 합작 프로젝트에 대해 "K-콘텐츠의 우수성과 중국의 거대 소비 시장이 협력하여, 양국 간의 콘텐츠 교류를 촉진하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맞는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비에이블컴퍼니는 숏폼 드라마와 커머스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중국의 성공 모델을 국내 제작사, 배우들, 그리고 K-브랜드와 접목시킴으로써, 향후 중화권 시장(중국,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현지 한중 숏폼드라마 합작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며, 향후 동남아(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시장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