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각 지역에서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및 풍력∙태양광 발전 일체화 프로젝트가 지난 20일까지 모두 착공에 들어갔다. 이로써 삼북(三北, 서북·화북·동북) 지역의 녹색 만리장성 건설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네이멍구는 삼북 프로젝트에 더욱 전력투구해 100만ha 규모의 사막화 토지를 종합적으로 관리 및 복원시킬 계획이다. 사막화 방지 및 풍력∙태양광 발전 일체화 프로젝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신에너지 설비 용량 1천320만㎾(킬로와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북방에 녹색 만리장성과 생태 안전 장벽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네이멍구는 사막화 토지의 종합 관리 및 풍력∙태양광 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며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메커니즘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부 자금을 지렛대 삼아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등 국유기업과 사회자본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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