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장화이(江淮)자동차그룹(JAC 모터스)이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 시장 타깃의 우측 운전석 신형 모델인 JAC T9 디젤 픽업트럭을 첫 출시했다. 이로써 JAC 모터스는 호주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장펑(張鵬) JAC 모터스 부사장은 20일(현지시간) 열린 신형 모델 발표회에서 픽업트럭 시장이 호주 최대의 자동차 세분 시장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T9 순수 전기 4륜 구동형 픽업트럭과 T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형 픽업트럭을 출시해 현지 시장에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AC 모터스의 현지 공식 딜러사인 LTS자동차딜러회사 관계자는 JAC 모터스 픽업트럭에 대한 호주 딜러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올해 JAC T9 판매량이 3천800~4천 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의 신차 판매량은 121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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