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르디스크가 약 40억 위안(약 7천400억원)을 투자해 톈진(天津) 생산기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노보 노르디스크는 이번 투자로 세계 선진 분리기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의약품 생산을 위한 더 높은 수준의 무균 환경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스 아놀드슨 노보 노르디스크 부사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의 현지화를 뒷받침할 제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 노르디스크는 30년 전 톈진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으로 중국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완성품 공장 및 신규 생산 라인 확장 프로젝트에 11억8천만 위안(2천183억원)을 투자했다.
저우샤핑(周霞萍) 노보 노르디스크 시니어 부사장 겸 중국지역 총재는 꾸준한 혁신과 협력 심화를 통해 현지화된 의약품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더 많은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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