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담긴 디자인으로 따뜻함의 미학을 전파하다
열정 담긴 디자인으로 따뜻함의 미학을 전파하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1.11 01: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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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열정 담긴 디자인으로 따뜻함의 미학을 전파하다

 

폭넓은 콘텐츠 통한 컨설팅이 성장 원동력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란 시각언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메시지를 미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뜻한다. 소통이 시대의 화두로 부각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기술의 발달로 인한 전달 채널의 다변화는 시각 디자인의 수요를 늘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정보에 가치를 더해주는 시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전시는 고객 기업의 입장에서 필연적인 요소가 되었다.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성과 인정 받아

디자인 에이전시의 결과물을 통한 경영 컨설팅은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필수적인 영역으로 꼽힌다.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높게 평가되며 오늘날 브랜딩은 사업 전반에 걸친 모든 부분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종합적인 영역의 홍보를 대행하는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한 개념도 확장되고 있다. 이에, 차별화 된 전략으로 자신만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산업 디자인 전문기업 원아이(공동대표 임홍, 김환준)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종합광고대행사 원아이는 산·학·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그들은 광고기획, 인쇄 관련 편집 및 출판, 그래픽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컨설팅, 웹 서비스, 전시·공간 디자인과 일러스트 및 캐릭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접목될 수 있는 폭넓은 분야의 디자인 업무를 수행 중이다. 그 속에서도 양질의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고유 업무에 집중하며 클라이언트와 오랜 파트너쉽을 유지하는 강점을 자랑한다. 이는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며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원아이의 노력이 깃든 결과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한 결과물을 통해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 원아이는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과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 다수 수상 등 국내외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임홍 대표는 “원아이만의 확고한 철학과 고객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저희의 결과물들을 만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며 “이를 위해 최종 시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수백 번의 아이디어 회의와 수십 개의 시안 제작, 반복적인 내부 회의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체적인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더 열심히 움직이고, 더 신경써서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고 피력했다.  
 

 

디자인 업계의 인식 개선에도 이바지 할 터

2009년 설립한 원아이는 임홍, 김환준 두 대표의 그동안 경험이 깃든 기업이다. 미술 및 디자인 전공을 한 두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실무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길러왔고, 그들만의 색깔이 녹아든 디자인을 만들겠다는 열망으로 과감히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두 대표는 사업 초기 시장 개척에 대한 어려움으로 난관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훌륭한 디자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열정이 진정성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대전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기획사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가치를 채우기 위한 비움’과 ‘가치의 확장을 위한 나눔’을 바탕으로 진화하고 있는 원아이는 이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크하고 있다. 캐릭터를 통한 브랜딩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한 두 대표는 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캐릭터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웹 콘텐츠 제작을 통한 클라이언트 인프라의 범위를 넓히고, 내실있는 경영으로 디자인 산업 전반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그 밑바탕에는 원아이의 기업문화에서도 느낄 수 있다. 상호평등한 분위기 속에 머리를 맞대고 토론의 기회를 가지며 양질의 콘텐츠 생산의 밀알로 삼고 있는 것이다. 기자가 방문한 원아이의 사무실에는 ‘오고가는 언쟁 속에 싹트는 아이디어’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원아이 구성원들의 샘솟는 아이디어는 ‘창조를 위한 영감’, ‘미래를 예견하는 통찰력’, ‘가치있는 선택, 첫 걸음의 동반자’라는 이념에 더해 그들만의 더 많은 가치가 계속해서 탄생할 것이라는 예감을 들게 했다.
 

  김환준 대표는 “고객 기업이 원하는 것과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트렌드 사이에서 디자이너와 경영자로서 균형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그 균형점을 잘 찾아 언제나 변신을 거듭하기 위해 노력하고, 원아이만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사회 변화의 최일선에 서 있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디자인을 단순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풍토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한 임홍, 김환준 대표. 두 대표는 자신들의 뒤를 따르고 있는 많은 미술 및 디자인 전공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기에 업계의 인식 개선에도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엄지를 내밀지 않는 대신에 새끼손가락을 걸겠다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라면 문화 콘텐츠 시장에 활기를 더하는 원아이의 다짐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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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ud 2021-01-12 13: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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