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보안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다
국내 대표 보안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다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7.01.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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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국내 대표 보안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다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설립 3년 만에 코스닥 상장

   

 

 

 

하루가 다르게 IT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현대인들은 이에 비례해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혁명이라 불리는 IT 기술들이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이러한 신기술을 응용한 사이버 공격기법들이 나타나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보안 위협에 따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현재, 안정적인 보안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으로 차별화 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다 


사이버 보안 위협은 기술이 발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닉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보안 솔루션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갈수록 고도화되어 가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과 문서, 모바일 보안 중심의 콘텐츠 보안 분야에 남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는 IT 보안 기업으로서 국내 보안업계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와 보안파일서버인 ‘오피스하드VEX’,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EMM) 솔루션인 ‘모바일키퍼’ 등 각 영역별 시장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솔루션들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모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는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국내의 대표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모기업의 보안사업본부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분사 이후 지난 4년 간 보안 시장에 집중적인 투자와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설립된 지 불과 3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되는 성과를 얻었다. 윤두식 대표는 “모기업에서 분사함과 동시에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독립 분사에 따른 기업 운영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사업 전략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구심점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고 코스닥 상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 대표는 메일과 문서, 모바일보안 등 핵심적인 3개의 사업부가 같은 목표를 향해 혼연일체로 힘을 합쳐 달려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그간 쌓아온 3,800여 고객과 1,130만 사용자를 기반으로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성과 기술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사업을 펼쳤고, 이에 따른 업계와 시장의 호평이 이어졌다. 운 대표는 모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에서부터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성이 지란지교시큐리티만의 최대 강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보안 솔루션 기업에 있어 브랜드와 기술적 신뢰도, 공신력은 필수적이며, 이 같은 요소들은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최근 이 같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과제 사업에도 선정돼 13억 규모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의 총 8개 과제 중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기반 내·외부 보안 위협 사전방지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되는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밑거름을 조성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Top 3 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윤두식 대표는 모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의 보안사업부에서 약 17년 간 연구소장 및 본부장으로 재직해 온 정보 보안 전문가이다. 윤 대표는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도 전인 2000년부터 공인인증서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와 계좌이체시스템 개발, 보안 웹메일 시스템 개발 등 다수의 핵심적인 보안사업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수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감사, 한국정보처리학회 협동이사 등으로도 재직하면서 정보보안 전문가로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KAIST, 순천향대, 동국대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보안인재 육성과 스타트업 멘토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윤두식 대표의 이러한 전문성은 곧장 기업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국내 최고의 스팸메일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보안기업으로, 지난 2002년 출시된 기업용 스팸차단솔루션의 경우 약 4,000여 개에 이르는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기관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 모바일 보안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MDM 솔루션‘의 경우 GS와 CC 등의 주요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는 한편, 시장 1위를 달성해 기술 표준화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2013년 모바일 기술대상과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표준 가이드를 체계화하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윤 대표는 “내수시장의 규모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흐름으로 인한 변수가 있지만 정보보안의 필요성은 국가를 막론하고 계속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지화’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등 전략적으로 접근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을 꿈꾸며 독립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Top 3 보안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밝힌 윤두식 대표. 또한 그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매출 100억을 달성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겠다는 당찬 포부도 전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앞으로도 신제품을 위한 연구개발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초점을 맞추고 국내 보안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윤두식 대표는 동종업계와의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력을 통해 보안산업 성장의 가치를 만들어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밝은 미래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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