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의료기관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의료기관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1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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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의료기관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여성의 건강 해결사가 목표


 

 

 


최근 국내 의료계에는 여성들의 건강을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의 산부인과들은 여성 전문 의료기관으로 새로운 치료법과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물론,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는 물론, 세계 여성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의료 한류의 주축이 되고자 노력하는 헤라여성의원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 여성의 친구 같은 주치의가 되겠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헤라여성의원(이하 헤라의원)’은 부인과를 기반으로 쁘띠클리닉과 메디컬 에스테틱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9월 26일 개원한 이곳 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인 김영신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3명과 3명의 에스테티션, 그리고 자체 개발 브랜드 ‘헤라메디케어’와 경영기획을 담당하는 사윤경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원장은 지난 10월 29일, 정식 오픈식을 진행하며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헤라여성의원’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김영신 원장은 산부인과 진료가 단순히 임신과 출산 관련 분야에 국한된 분야는 아니라고 말한다. 내과 질환, 갱년기, 여성 암 등 여성의 건강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영역이 산부인과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헤라여성의원은 분만을 제외한 산부인과와 쁘띠성형, 그리고 피부과 등 여성들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건강의 영역을 집중적으로 케어 한다. 특히 김 원장은 헤라의원이 분만을 제외한 여성의 모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신화 속 여신의 이름인 ‘헤라(Hera)’라는 병원의 상호처럼 여성 환자들의 자존감. 즉,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병원으로써 모든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병원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헤라의원의 김영신 원장은 자신을 수술에 특화된 의료인이라고 설명하며 병원의 차별화된 시술 중 하나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질 성형술 ‘Hera Sling Vaginoplasty’를 소개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질 성형술은 내부 점막의 제거 없이 임플란트 밴드를 여성의 질 외벽에 식립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출산 후 늘어난 질 수축력을 회복시키고 여성의 성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지녔다. 그는 이러한 임플란트 질 성형술이 ‘국내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들고 의료인들도 기피하는 수술’이라고 말하며 “감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임플란트 질 성형을 시술했다고 말할 수 있는 만큼 이 수술에 전문성을 지녔습니다”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영신 원장은 임플란트 질 성형술이 지닌 드라마틱한 효과를 강조하며 앞으로 한국여성의학연구소를 개설해 관련 논문 등 학술적인 분야의 연구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의료 한류의 주역이 되고자


김영신 원장은 “학생 시절부터 의료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꾸며 현재의 위치까지 달려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수술을 하는 의사’가 자신의 목표였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김 원장은 의과대학에서 수학하던 당시 분만 실습실에서 경험한 생명의 탄생에서 느낀 감동에 산부인과 전문의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의 페이닥터로 실력을 키워온 그는 수술 전문 의사의 목표를 놓지 않고,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트레이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김영신 원장은 “여성의 질병은 누군가에게 쉽게 말할 수 없고, 남자 의사들에게 보이기도 부끄러워 터부시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김 원장은 여성 질환 치료에는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여성의료인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여성 건강 컨설턴트로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병원’, ‘카페 같은 병원’, 그리고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신 원장은 현재 여성의 의료영역인 산부인과가 제도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부인과 영역에서 필요한 약품의 일부가 수가 적용이 안되는 등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여성의 건강과 관련된 만큼 합리적인 정책 운용을 관련 기관이 인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원장은 “정신과가 정신의학과로, 소아과가 소아청소년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처럼 관련 부처에서 ‘여성의학과’ 혹은 ‘여성건강의학과’로 명칭변경을 논의해 임신과 출산은 물론 좀 더 다양한 의료행위를 시행하는 주체로 사회적 저변의 확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라고 역설했다. 

2017년, 김영신 원장은 헤라여성의원의 안정화를 기반으로 병원 내부와 외연의 확장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한다. 특히 김 원장은 앞으로 ‘헤라메디케어’라는 브랜드로 국내 의술의 가치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여성이 방문할 수 있는 메디컬 한류를 이끌겠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임플란트 질 성형술을 중국을 비롯한 의료 선진국에 수술법을 알리겠다고 말하며 다양한 강연 활동으로 외국 여성 환자에게도 수술의 효과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말 못하고 부끄러운 여성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병원을 꿈꾼다는 김영신 원장. 그의 열정이 헤라여성의원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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