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40개 이상의 외국 중앙은행 또는 통화 당국과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현재 31건의 양자 간 통화스와프 협정이 발효 중이며 총 규모는 약 4조1천600억 위안(약 765조4천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국 간 통화스와프는 두 국가 간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를 교환할 수 있는 자금 조달 계약이다. 스와프 자금은 양국 간 무역·투자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 환전 비용을 절감하고 환율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작권자 © 이슈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