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젠 플랫폼으로 국내 헬스케어 업계에 新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아이코젠 플랫폼으로 국내 헬스케어 업계에 新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12.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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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아이코젠 플랫폼으로 국내 헬스케어 업계에 新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국내 최초·최대의 직장인 스포츠 멤버십 전문기업  


 

 
최근 한 매체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일주일 평균 야근 횟수는 약 3.5회이며, 일주일 평균 회식 횟수도 약 1.3회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근무여건에 놓인 국내 직장인들에게는 건강과 몸매를 가꾸기 위한 운동을 챙기기란 먼 나라의 이야기와도 같다. 이러한 사회적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해 대규모 사업장의 임직원 복리후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 경영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코젠(주)의 김용남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대규모 사업장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책임지다


사회가 다변화되고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전문분야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휘트니스 관련 헬스케어 분야는 ‘건강’이라는 키워드와 맞물리며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야근과 회식 등의 근무여건에 놓여있는 국내 직장인들은 스포츠 센터에 등록해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등록을 하더라도 시시각각 변하는 스케쥴로 인해 꾸준한 운동이 어렵기 때문에, 고가의 센터 등록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아이코젠(주)은 국내 50여 개의 주요 도시에 위치한 대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의 일환으로서 배우자 및 자녀들까지도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제도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아이코젠은 국내 최초·최대의 스포츠센터 멤버십 클럽으로서 현재 1,000여 곳 이상의 사업장 및 700여 곳의 스포츠 시설과 제휴되어 어느새 12년 째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김용남 대표는 “아이코젠은 회사를 다니는 임직원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하게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평일에는 회사 근처, 주말에는 집 근처, 출장을 가서도 현지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스포츠센터를 확보하고, 이러한 복리후생 제도에 관심 있는 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코젠의 회원으로 가입된 대규모 사업장 임직원들은 최대 60%까지 저렴한 합리적인 회비로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아이코젠의 플랫폼을 ‘국내 최초의 스포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라고 자신했다. 아이코젠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이용신청을 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앱을 통한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해 회원들이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용남 대표는 이와 같은 플랫폼을 확실하게 구축하며 국내 스포츠 O2O서비스의 시초를 만들게 된 것은 물론, 누구나 저렴하게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성과를 전했다. 더불어 그는 회사 복지 포인트로 스포츠센터 등록 회비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아이코젠의 플랫폼이 기업들의 복리후생 제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설명도 전했다.
 

헬스케어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시장 리딩기업인 아이코젠의 뒤를 잇는 경쟁업체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지만, 아이코젠만의 경쟁력과 특징은 명확하다. 아이코젠의 회원은 임직원과 그의 배우자, 그리고 20세 이상의 자녀만 해당되기 때문에 스포츠센터 고유의 영업 영역을 침범하기 않는다. 다시 말해 아이코젠과 스포츠센터 사업장 간의 이른바 ‘윈-윈(Win-Win)'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코젠은 또한 올해부터 전국 이가자헤어비스, 롯데시네마, 투썸플레이스 등의 다수 지점들과 제휴를 맺어 회원들의 문화생활을 보다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주요 대도시 및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지역에 제휴 스포츠센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이나 출장을 가더라도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신뢰 구축’이 롱런할 수 있는 첫 번째 열쇠

김용남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18년 간 근무했던 대기업 중견 간부 출신으로서, 대기업 임직원으로서 운동에 대해 느끼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할 당시 사내에 마련된 스포츠센터에서 느꼈던 불편함들을 해소하고자 시장성과 사업성을 느끼고 사업구상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퇴사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관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건강관리 관련 업무를 위탁 운영하기 시작했고, 국내 대기업 임직원들의 호응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아이코젠의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김용남 대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경영 원칙으로 ‘신뢰’를 가장 첫 손가락에 꼽는다. 김 대표는 “국내 스포츠센터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이른바 장기 회원권을 결제 받고 갑자기 문을 닫는 소위 ‘먹튀’ 사건이 비일비재하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아이코젠은 제휴 스포츠센터가 폐업하더라도 근처의 대체할 수 있는 센터를 신속히 마련하는 한편, 환불을 원하는 회원들에게는 위약금 없이 남은 금액을 전액 환불하는 등 신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코젠은 회원들의 회비를 서울보증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제휴된 스포츠센터와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용남 대표는 지난 12년 간 대금 결제일을 미룬 적이 한 번도 없었고, 명절이나 연휴가 결제일과 겹치면 거래처의 자금 상황을 고려해 오히려 앞당겨 지불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뢰’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믿는 그다.
 

아이코젠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국 방방곳곳 어느 곳을 가더라도 아이코젠을 통해 편하고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힌 김용남 대표. 그의 말처럼 아이코젠을 통해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이면서도 자유롭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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