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 인해 국민들의 관심을 받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자연재해로 인해 국민들의 관심을 받는 한국국토정보공사
  • 구혜린 기자
  • 승인 2016.11.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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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구혜린 기자]




자연재해로 인해 국민들의 관심을 받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최근 국내에 지진과 태풍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연재해 피해지역에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토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조사·관리하고 공간정보산업의 진흥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다. 지난 2014년 6월, 국가공간정보기본법 3개 법안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존의 지적 측량 업무에서 국토정보산업 전반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해 공간정보산업의 질적 도약을 하고 있으며, 국가공간정보 체계 구축지원과 공간정보·지적제도의 연구개발 및 지적측량 수행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는 지난 2014년부터 2년에 걸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지사’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광양지사의 이우기 지사장은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자세가 광양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말한다.

현재 광양지사는 일반적인 지적측량을 비롯해 산업단지 개발, 택지조성사업 지적확정측량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토지의 실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지적행정 정보를 편리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연재해 피해주민들은 2014년 7월부터 지적측량 의뢰 시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신속한 복구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대민 서비스로 평가 받는다. 이 외에도 새로운 주소체계 조기 장착을 위한 ‘도로명 주소 안내업무’, 도로명 주소가 없는 산악지대, 해안지대에 대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지점번호 검증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우기 지사장이 광양지사에 부임한 이후, 항상 강조하는 두 단어는 ‘소통’과 ‘배려’다.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 지사장은 ‘고객의 관점에서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행동하고 실천하자’는 신념 아래 광양지사 내 수평적 소통문화 장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내 인재양성을 위해 분야별 자체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행정, 고객담당, 기술적 분야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광양시 작은 봉사회 주관으로 서울 초록봉사대 장애인들을 초청해 광양시 관광명소 나들이 지원을 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광양에서 나고 자란 광양시민으로서 ‘행복한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우기 지사장. 그는 가족과 같은 광양시민에게 작은 불편도 생기지 않도록 항상 그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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