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외국인 투자자 위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 추진에 힘써
[경제동향] 中, 외국인 투자자 위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 추진에 힘써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1.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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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天津)에 위치한 댄포스 글로벌 냉동 연구개발 테스트 센터를 지난해 5월 10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신화통신이 주최한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중국은 계속해서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외국 투자자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빙(朱冰) 중국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司) 사장(국장)은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이 외국 투자자에게 자유로운 진입, 편의 및 보호를 제공했다며 이는 모두 중국 외상투자법에서 규정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1월 1일 중국은 외상투자법을 시행했다. 외상투자법에는 외국 투자자의 권익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한 전면적이고 기본적인 법률 기준이 포함돼 있다.

외상투자법은 외국 투자자의 진입∙촉진∙보호∙관리에 대한 통일된 규정을 마련해 외국 기업의 우려를 해소했으며 외국 투자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장웨이(張威)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부원장은 중국의 대외 개방이 심화됨에 따라 외국 투자자에 대한 기대 역시 변화가 있었다며 중국이 외국 투자자에 대한 최적화된 관리와 촉진 정책을 계속 시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합리적인 가성비 ▷발달된 지원 시설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 ▷거대한 기회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중국은 더 축소된 외상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외상투자법, 하이난(海南)성 최초의 크로스보더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 등을 통해 외자 기업이 발전 공간을 넓히고 초대형 시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왔다.

'중국경제원탁회의'는 신화통신이 주최하는 옴니미디어 대담 플랫폼으로 이번 제3기에서는 대외무역과 투자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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