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46개 신규 지정
2016년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46개 신규 지정
  • 서재창 기자
  • 승인 2016.10.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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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서재창 기자]



2016년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46개 신규 지정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엘타워에서 ‘2016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신규업체로 선정된 46개 중소․중견기업에게 ATC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ATC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부설연구소에게 핵심기술 연구개발비(최대 5년, 연간 5억원 이내)를 지원해 글로벌 제품 생산 등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갖는 연구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매년 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해 신규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 ATC 기업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앞으로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당부해왔다.


신규 ATC기업으로 선정된 46개 기업은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잠재역량을 보유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술분야로 분류하면, 전기․전자분야 13개(28.3%), 지식서비스분야 12개(26.1%), 기계․소재분야 10개(21.7%), 바이오․의료분야 6개(13.0%), 정보통신분야 3개(6.5%), 화학분야 2개(4.3%)이다.


특히, 바이오헬스, ICT 융합 등 신성장 동력분야가 전체의 43.5% (20개)를 차지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신기술에 대한 신규과제들도 다수 선정됐다. 이번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ATC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 창출에 기여한 5명의 연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와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제7회 ATC 기술혁신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을 받은 기술혁신 유공자들은 과제의 총괄책임자로 기업의 연구역량, 매출, 수출, 고용 등 기업성장에 공헌한 바가 인정됐다. 또한, ATC 기업들에게 연구개발에 따른 성과를 적시에 사업화될 수 있도록 특허지원 및 해외진출을 위한 2건의 MOU가 체결됐다.


먼저, 연구개발 수행단계에서 보다 질 높은 특허를 산출하기 위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지식재산전략원 간 MOU를 체결하여 특허기술동향조사, 특허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를 촉진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ATC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간 MOU를 체결하고, 해외 무역관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수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산업부는, ATC사업을 통한 기업부설연구소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과제종료 이후에도 ATC협회를 통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부사업을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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