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oyang City & Mayor
[고양시 최성 시장]
[이슈메이커] 2013년 600년을 맞이하는 고양시는 전통의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여기에 시(市)승격 20주년이라는 현대화의 상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특별함이 있다. 현재 고양시는 ‘화훼시장’, ‘선인장 해외시장 수출’, ‘세계적인 컨벤션 시설을 갖춘 킨텍스(KINTEX)’ 등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 도시와 농촌. 그리고 이웃에 대한 공동체적 가치가 어우러진 사람 냄새나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를 주목해보자.
경청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고양
2011년 한 해 동안 고양시는 시민들을 우선으로 힘차게 달려왔다. 무엇보다도 최성 고양시장의 전두지휘 아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비전과 시민제일주의 실천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5기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선 복지, 교육 등 10대 분야 159건으로, 작년 말 현재 추진상황은 완료 7건, 정상 132건, 계획단계 20건으로 정상적인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 문제 해결 노력, 전국최초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실시, 전국 최초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복지나눔 1촌 맺기사업’ 실시, 고양시주민참여조례와 주민참여예산조례 제정,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확대 등 서민생활 안정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에 더욱 노력해왔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 시정운영 핵심철학인 ‘시민제일주의’정책들을 최우선하여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종합구성, 웹소통 2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라며 “시민과의 4년의 약속,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이룩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시민들과의 경청과 소통을 중요시여기며 ‘시민제일주의’에 대해 강조한다. 이에 시민의 시정 참여를 통한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를 표방하고 행정조직에 ‘시민소통담당관’이라는 부서를 만들어 이 분야에 전념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장실에 마련한 ‘타운미팅룸’을 비롯해 민생의 현장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시민과의 타운미팅을 55회 개최해 화훼농가와의 타운미팅, 경의선 방음벽설치, 덕이동 원창 폐차장 문제 등을 안건으로 시민 3,777명과 대화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현장민원담당제’를 시행함으로써, 주민과 가까운 동 주민 센터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현장민원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함으로써 총2,869건의 민원을 수렴하여 2,203건을 처리 완료했고, 666건은 예산과 법적인 문제 등 장기적 관점에서 풀어가는 사안으로 관심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끝나지 않다고 취임 이후 누누이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며 “새로운 소통의 문화를 활용하여 시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기 위해 전 직원에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시에서 하루 동안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기도 하고, 또 시민들에게 시정에 관한 의견을 구하기도 합니다”라고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시(市) 승격 20년, 더 나은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
고양시는 수십 년간 주민 불편과 지역개발 낙후를 초래한 서울시립 승화원 화장장, 난지물 재생센터 등 주민기피시설에 따른 문제점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서울시와 합의를 통해 주민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 방안을 서로 논의하는 단계로 발전했고 실질적인 해결이 되도록 고양시 실무T/F팀에서 적극적으로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해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전국최초로 고양시에서 실시된 전 직원 ‘희망보직인사’는 창의성ㆍ자발성ㆍ헌신성 등을 기준으로 철저하고 공정하게 실시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혁신 인사모델로 손꼽힌다. 이 밖에 전국 최초로 ‘실제부채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부채 규모를 줄이고 재정 건전화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는 20년 된 신도시이기도 하며 6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이러한 고양시의 특성을 파악해 최근 급변하는 남북관계와 국제정세, 수도권의 대규모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에 발맞춘 거시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의 수립이 필요한 때다. 고양시 최성 시장은 “2012년은 지금까지의 외형적 성장에서 벗어나 내면이 성숙한 진짜 사람냄새 나는 훈훈한 사회로 거듭나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참여형 혁신교육 선도도시, 시민주도형 문화예술도시, 미래지향형 평화통일의 허브도시라는 내적 성장을 위한 투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하고 강조했다. 이어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해이자 2013년 고양역사 600주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2012년인 만큼, ‘따뜻한 복지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그리고 신(新)한류시대를 주도해나가는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웅비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름다운 고양시민들이 만들어 내는 다채롭고 거대한 하모니가 아름다운 도시, 고양시에 어떤 내일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