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올 1~11월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를 통과한 출입경 여객이 누적 133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롄하오터 변방검문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약 16만9천 대(중복 포함)의 차량이 통상구를 출입했으며 하루 최대 출입경 여객은 8천870명(연인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몽골 국경 최대 통상구인 얼롄하오터는 올해 1월 8일 여객 통관 서비스를 재개했다.
중국과 몽골의 양국 간 무역 규모는 최근 수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 간 무역액은 총 1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특히 올 상반기 양국 간 무역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6% 급증하며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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