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 된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개척 도모
선진화 된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개척 도모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6.10.02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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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선진화 된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개척 도모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과정에서 ‘영상’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여 이미지를 구축해나간다. 이때, 잘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브랜드의 호감도를 높여, 소비자들의 구매로 연결된다. 이처럼 홍보영상은 직관적으로 정체성을 각인시켜주기 때문에 창조적인 발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크리에이티브’한 영상 제작을 통해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인 엠바이엠미디어 여진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미디어 제작과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엠바이엠미디어는 광주디자인협동조합 소속의 영상 전문 프로덕션이다. 지난 2012년 설립 후, 현재 영상촬영과 편집을 통한 홍보영상과 제품광고 제작, 특수효과(VFX), CG를 이용한 후반 작업과 사운드 제작 등 이를 통한 브랜드 컨설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더해 미래 지향적인 뉴미디어 기반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과 미디어 아트,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을 뜻하는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 중이다. 특히, 광주CGI센터에 소재한 ㈜위치스와 협업하여 특허와 상표 출원을 마친 트릭 미디어는 엠바이엠미디어의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로 꼽힌다. 트릭 아트에서 착안하여 개발한 ‘트릭 미디어’는 실제 움직이는 것처럼 착시를 통해 ‘인터랙션(interaction)’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진구 대표는 이를 통해 박물관과 전망대, 관광지 등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작업을 통해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엠바이엠미디어는 지난해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전체 홍보 영상을 전담하고, 올해 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영상과 무용이 접목된 인터렉티브 기반의 영상 제작을 맡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의 여러 기관,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진화 된 영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여진구 대표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통해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 메이킹을 기반으로 향후 뉴미디어 기반의 각종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트릭 미디어를 포함해 VR을 통한 체험과 3D 스캔 사업 등 개척되지 않은 영역의 도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진구 대표는 앞으로 VR 테마파크와 뉴미디어 워터테마파크 등의 사업을 통해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과, 광주를 문화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그의 원대한 포부와 구성원들의 열정이 뒷받침 된다면, 영상업계를 선도해 나갈 엠바이엠미디어의 모습도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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