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부동산의 ‘선진화’ & ‘고급화’
로컬 부동산의 ‘선진화’ & ‘고급화’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10.3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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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로컬 부동산의 ‘선진화’ & ‘고급화’

- 부동산 중개, ‘투데이’가 하면 다르다
- 부동산 원스톱 토탈 솔루션 제공이 궁극적 목표 
      
최근 전국 각지에서 전세 사기 소식이 연일 이어졌다. 전 재산을 사기당한 피해자이기에 대중의 관심과 분노는 어쩌면 당연하다. 가해자는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며 정부는 시급한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지만 연이은 전세 사기 이슈로 부동산 업무와 관련 전문가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 역시 싸늘하다. 남다른 전문성과 고객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며 로컬 부동산의 선진화를 완성하고자 하는 어느 부동산 전문가의 이야기를 함께한 이유였다.

 

 

부동산 중개도 변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신분 상승 사다리의 하나둘 사라지고 있으나 부동산만은 예외다. 부동산으로 막대한 부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으며 인생 역전을 위한 유일한 사다리가 부동산이라는 인식도 점차 높아졌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부동산이 인생 역전 혹은 최고의 자산 증식 수단 될 수 없다. 남다른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신뢰를 전하는 부동산 전문가의 존재가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그런 의미에서 부동산도 변해야 한다며 로컬 부동산의 고급화를 강조한 투데이부동산중개법인(주)(이하 투데이부동산) 이소연 대표와의 인터뷰는 특별하게 다가왔다. 부동산 거래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이뤄지기에 이 대표의 남다른 에너지가 묘한 기대를 갖기 충분했고 이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클라이언트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으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투데이부동산이 강조하는 긍정과 진심의 힘이 궁금해 서둘러 질문을 이어갔다.

투데이부동산을 설립하며 내세운 바는?
“설립 4년 차인 투데이부동산의 핵심 가치는 중개업의 선진화 및 토탈 솔루션 제공이라는 원스톱 서비스의 완성입니다. 로컬 부동산에서도 고급화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자산 관리·경영 컨설팅·임대 관리·시설 관리 등의 부동산 전반에 걸친 매니지먼트를 더욱더 고급화된 방식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에 걸맞은 전문가 양성과 사세 확장 역시 준비 중인 사안입니다. 특히 저희가 최근 접하는 고객층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청년 사업가와 청년 주거에 포커스를 맞추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사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소개하며 보다 나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곳만의 차별화를 강조하자면
“이곳의 네이밍은 ‘현재’에서 가진 최고의 실력과 정보력으로 고객을 대하자는 의미입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전문기관을 바라보는 대중의 부정적 시선을 뛰어넘고자 전문성을 최우선적 가치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로컬 부동산의 선진화와 고급화를 위해 이곳 구성원 모두에게도 주기적으로 자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신 부동산 정책과 트렌드들을 실시간 공유하고 전문가로서의 마음가짐부터 계약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컬 부동산의 한계를 넘어 대형 중개법인 혹은 글로벌 자산 관리 회사의 시스템 못지않은 투데이부동산만의 DNA가 이곳만의 차별화입니다. 더불어 영등포 권역에서는 가장 활발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홍보 활동으로 고객들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이은 전세 사기 소식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응당 의도적인 사기 행위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현장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현장의 분위기나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한 정부의 땜질식 정책으로 더 큰 피해를 낳았다고 생각돼 다소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코로나라는 대격변의 시기를 겪고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하락하는 일은 역사적으로도 존재 하지 않았던 경우입니다. 예상할 수 없는 시장의 흐름에서 대부분의 임대인 또한 밤잠을 설치며 임차인에게 돌려줄 보증금을 고민하는 것이 현장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보통 선분양 임대인들의 경우에도 분양부터 입주까지 약 2~3년 정도 기간에 대하여 일정 자금을 해당 부동산에 묶어두게 됩니다. 나름의 책임감과 자금을 가지고 구매를 한다는 의미이죠.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에서 임차인이 집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높은 월세 불안한 전세, 융자도 없고 네임벨류도 뛰어난 오피스텔에 입주해도 계약 과정에서 의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최우선 보증금에 해당하는 보증금 1,000만 원의 오피스텔에 입주하면서도 무융자이길 바라는 경우도 최근에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계약을 진행하는 공인중개사 역시 이러한 오해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심지어 중개사보다 포털사이트에서 떠도는 공신력 없는 정보를 더 신뢰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럴 때면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큰 게 사실입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를 구제하는 대책도 중요하며, 非아파트 부동산에 정상화 또한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非 아파트 부동산 시장을 살리는 정부의 정책 역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부동산 전문가의 정의를 내리자면
“모든 의사가 명의가 아니고 모든 재판관이 솔로몬이 아니듯 공인중개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고객을 위한 최선의 부동산을 구하고자 발로 뛰며 변화하는 부동산 트렌드와 전문성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자기개발의 자세는 필수죠. 더 나아가 고객의 니즈를 완벽히 파악하기 위해선 이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수이며 매 순간 진심을 전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그렇게 해오고 있다면 좋은 부동산 전문가이지 않을까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투데이부동산중개법인(주) 이소연 대표는 꼭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로컬 부동산의 선진화와 고급화입니다. 서강대학교 부동산학 석사 과정을 병행하며 관련 학문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도 작은 한 발짝을 내딛는 과정입니다. 더 나아가 공감, 수용, 융화가 가능한 이곳 인재들과 함께 시나브로 부동산 산업에서 작지만 강한 울림을 전할 수 있다면 그 순간이 우리의 클라이맥스입니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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