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공간 속 편안한 디자인”
“아늑한 공간 속 편안한 디자인”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9.0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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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아늑한 공간 속 편안한 디자인”

요양원에 특화된 인테리어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디자인 그룹

 

 

 

 


국내의 고령화 사회 진입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각 지역에서는 노인요양원의 설립이 급증했다. 이후 노인요양원의 질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인테리어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노인에 대한 요양원 내의 내부적인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면서, 그들의 편의를 중시한 인테리어의 활용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요양원 전문 인테리어 회사로서 길러온 역량

건물의 용도에 따라 인테리어가 특화되면서, 각 분야 및 업종의 전문성을 인테리어 업체들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더 디자인은 오늘날까지 140여 개의 병·의원과 30여 개의 요양원, 호텔, 아파트, 사무실의 시공에 역량을 집중해온 종합 인테리어 회사다. 더 디자인은 요양원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올 한해 요양원 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된 이후, 노인요양원은 지난 2015년에 4,999개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사회의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의 추세에 따라 노인 인구와 노인요양원의 수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더 디자인의 정길채 대표는 내실 있는 노인요양원 시설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시행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네 군데의 요양원 시공을 진행한 정 대표는 과거 30여 개의 요양원을 시공하면서 시공뿐 아니라 사업 계획 수립과 건물용도 변경, 평면 설계 및 인테리어, 인력 확충 등의 전체적인 과정을 담당해 경험의 폭을 넓혀갔다. 특히 더 디자인에서는 요양원 설립 이후 의료 장비와 소모품, 비품 구매, 요양원 인허가 및 개원식에 이르는 과정까지 관여해 요양원 설립에 있어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였다. 정 대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진행하는 인테리어인 만큼 가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주거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함을 우선으로 느낄 수 있는 노인요양원을 시공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요양원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에 관여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인식과 개선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뒀다.  

더 디자인은 변해가는 디자인의 경향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실전에 항상 접목해왔다. 이 같은 사전 준비는 오늘날 여러 매체를 통해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기도 하다. 더 디자인은 고객의 요구 가운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색다른 디자인과 실용성을 드러낼 수 있었다. 정 대표는 “더 디자인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 투자 대비 최대의 효과를 얻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인건비 위주의 디자인이 아닌 신소재를 중심으로 원가 비용을 절감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편안한 휴식 공간의 창조가 목표

정길채 대표는 요양원 시공 및 인테리어를 담당하며 이 공간이 갖는 특수성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과거의 요양원은 병원 형태의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답습해 해당 공간의 특성이 정확히 반영되지 못했다. 최근 설립되고 있는 요양원들은 대규모의 실버타운 형태로 조성되거나 가정집 분위기의 안락함을 중시하는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현대식의 내부 인테리어가 적용돼 간호 안내 데스크나 휴게실, 치료실, 식당 등의 편의 시설 구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에 정 대표는 노인들의 쾌적한 공간과 분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요양원이 노인들의 생활공간이기도 하며 생의 마지막을 보내기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들을 위해 정 대표는 집과 같이 아늑하고 편리한 공간을 만들어왔고,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데 정성을 다해왔다.
 
정 대표의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이유로 고객들은 주변인들에게 더 디자인의 시공 및 인테리어 서비스에 만족해하며 소개나 추천을 해주기도 한다. 정 대표는 특별한 홍보나 마케팅 없이 입소문을 통해 퍼져나가는 더 디자인의 저력을 고객으로부터 찾을 수 있었다. 그는 가장 최근에 완공됐던 의정부 호원동에 ‘사랑마루’와 ‘김천 실버케어요양원’을 떠올리며, 더 디자인이 추구하는 인테리어의 철학과 고객의 요구와 적절히 어우러진 사례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단순함과 실용성에 더 디자인의 철학이 내제돼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디자인은 필요한 기능에 집중해 사용자가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에 자신의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런 요양원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요양원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시공의 선두주자를 자처한 정길채 대표. 그의 자신 있는 대답에서 노인들의 안락한 삶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배려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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